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차별타파의날 경주공동행동(이하 경주공동행동)은 18일 경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으로 심화하는 성차별 해소를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제4회 임금차별타파의날을 맞아 경주공동행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안전망에서 제외된 임시 일용·특수고용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 ▲여성노동자 긴급 생계 대책 마련, ▲사회적 돌봄 시스템 재정비 및 관련 예산 확대 편성, ▲돌봄 노동에 대한 제대로 된 임금과 처우 및 노동환경 제공을 요구했다.경주공동행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여성 취업자 수가
임금차별타파의날 기자회견이 17일 오전 11시, 경주여성노동자회,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경주지회(이하 참학경주지회), 경북노동인권센터, 민주노총경주지부 등 10여 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역 광장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제3회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임금차별 타파의날 경주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018년 남성 정규직 노동자의 월 평균임금 대비 여성 비정규직의 월 평균임금은 37.5%에 불과하다”며 ‘여성 노동의 저평가 중단’, ‘여성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생활임금 지급’, ‘비정규직 시간제 노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