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순, 죽변면을 가로지르는 도로 옆 가로수 왕벚나무들이 그루터기만 남은 채 처참하게 발견되었다. 밤새 안녕이라고, 나무들은 그렇게 무참히 잘려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잘려나간 나무를 바라보며 몇몇은 눈물을 글썽였고 몇은 살아있는 나무를 쉽게 죽이는 행정을 원망하기도 했다. 나무를 베어낸 쪽도 미안했던지, 사람들 안전을 위해서인지 몰라도 주황색 칼라콘을 덮어 놓았다.죽변면은 2001년 플라타너스를 베어내고 왕벚나무를 심었다. 가로수도 유행을 타서 사람들의 욕구에 따라 변경된다. 당시는 플라타너스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지산초등학교 공한지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작은 숲 조성’을 목표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녹지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산책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명상숲을 조성하였다.지산초 명상숲 조성사업은 715㎡의 규모로 총 사업비 6천만원 가운데 50%인 3천만원은 산림청 보조금 지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초·중·고등학교로, 지난해 12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2018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명상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19일 지산초등학교(교장 신현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산초 내 조성
구미시는 지난 5월 2일 (수)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타운마이닝캄파니㈜ 전덕일 이사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0번째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열었다.2018년 5월 110번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타운마이닝캄파니㈜는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 타운마이닝캄파니㈜를 설립하고, 2003년 안산공장에서 제조사업을 시작한 후, 2006년 구미로 본사를 이전했다.타운마이닝캄파니㈜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비철금속 스크랩을 회수하여 재생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문 리사이클링(Recycling) 기업이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술진과 최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는 희소금속의 스크랩을 회수하여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