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벽을 허물어요.” 2011년 구미여자고등학교에 특별한 움직임의 수화동아리 보늬가 설립되었다. 보늬는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그 속껍질이 여린 알맹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듯 수화를 통해 장애인과 같은 약자들을 보호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장애인분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보늬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자부심이라 한다. 현재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보늬 5기는 우리동네 아티스트 거리공연의 참가가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서툴고 실수도 많은 첫 공연이였지만 주도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고, 설렘과 불안감에 만감이 교차해 가슴
Enjoy your MOTION,시끌벅적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5기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이모션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2012년 활동을 시작한 구미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E-MOTION’은 ‘너의 움직임을 즐겨라’라는 뜻으로 춤을 춘다는 그 자체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션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긍정적이고 활발한 것입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매순간을 즐기고 무대에 선다는 것에 행복해 합니다.” 이모션은 학교 축제인 ‘백합제’를 비롯해 야영, 동아리발표대회와 같은 교내 행사에 참여하여 학교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미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라온제나의 ‘우리 동네 아티스트’,‘동락페스티벌’과 같은 교외 활동과 각종 대회 참가로 활발한
4년 전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힙합과 관련된 음악 활동을 하는 동아리 M.I.C(Most Incredible Crew)를 결성하게 된다. 힙합이라는 음악으로 뭉친 M.I.C는 힙합노래, 랩, 비트박스의 장르를 다루는 아이들이 있는 곳이다. 힙합은 1970년대 미국 뉴욕의 브롱스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춤과 대중음악으로부터 파생된 거리문화이다. 요즘 힙합이라는 장르를 다루는 방송프로그램이 케이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반항, 저항, 어두움, 욕설 등 일부분의 모습이 힙합을 판단하는 잣대로 적용되어 아직은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동아리 단원들은 답답함을 느낀다고 한다. M.I.C는 구미여자고등학교 백합제 공연동아리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R.U.T]는 Reach Ultimate Touch 의 약자로, ‘궁극의 감동에 도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98년 동아리 등록을 시작으로 올해 18기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교내 축제인 백합제는 물론 학교의 각종 행사, 타 학교 축제, 지역축제, 우리동네 아티스트 거리공연에도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중부문화축제에 참가하여 지난해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춤을 진정으로 즐기고, 함께 어울리기 좋아하는 구미여자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인 좁은 동아리 연습실에는 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함께 공연 음악을 선정하고 안무를 맞추며 대형을 수정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