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개기월식(皆旣月蝕)으로 붉은 보름달을 볼 수 있고, 천왕성이 붉은 보름달 뒤로 숨는 엄폐(掩蔽) 현상이 함께 일어난다.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며, “이번 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관측 가능”하다고 알렸다.이날 월식은 오후 5시 정각, 달이 지구 반그림자 속에서 들어가는 반영식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달이 5시 19분 뜨고 반영식은 구분이 어려워,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오후 6시 9분 부분식부터 볼 수 있다.지구 그림자
19일, 해가 질 무렵 동쪽에서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보름달이 뜬다. 달이 뜬 후 달은 점점 붉은색으로 바뀌다가 다시 밝아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붉은 달은 개기월식 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번의 부분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부분의 최대 폭과 달 지름과의 비율인 최대식분이 0.978로 개기월식과 유사한 붉은 달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한국천문연구원은 “11월 19일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이번 월식은 부분월식으로 달이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는 부분식 시작은 19일
26일 해가 진 후 동쪽 지평선 근처에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5월 26일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특히, 개기식이 진행되는 약 18분 동안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되면서 파장이 긴 붉은색이 달에 닿아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빛을 띤 보름달을 볼 수 있다.이번 월식은 26일 18시 44분부터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19시 3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 관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날 개기식은 20시 9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일식과 월식이 두 번씩 일어난다.달과 행성, 달과 성단, 별들이 만남과 헤어짐을 연출하며, 1월과 5월, 8월과 12월에는 별똥별이 비처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새해 첫 밤하늘의 주인공은 사분의자리 유성우이다. 1월 3일 밤 11시 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면서, 이 시간을 전후로 시간당 110개의 별똥별을 보여준다.다음으로는 5월 5일 밤과 6일 저녁, 물병자리 에타유성우가 시간당 50개 전후의 별똥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월 13일 새벽 4시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