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쯤 김연주 기자와 이야기 중에 넋두리처럼 시의회 의정 생활의 소회를 늘어놓았는데 그걸 글로 써달라고 요청을 받았다.흠….그냥 말하듯이 쓰면 되지 싶어 그러겠다고 덜렁 대답을 해버렸다.뭐 처음도 아닌데,라면서.그렇게 시월 말까지의 숙제가 생겼다. 어느덧 시월 말이 다가오고 약속은 지켜야 하니 넋두리를 풀어 보고자 시도를 했는데 자꾸 멈추어진다.세 번을 다시 시도했는데 풀리지를 않아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또다시 멈추었다가 생각을 정리한다.오늘도 나는 축산과, 환경과, 의회 직원, 동료 의원 등 10명이 모여 가축 축사 거리 제
경주시 청년지원조례가 부결되었다.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찬성 0, 반대 6명으로 이 안건을 부결했다.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진보 3당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민 1호 발의안인 청년지원조례를 부결시킨 경주시의회를 규탄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앞에서는 취지에 공감한다고 말했지만, 뒤에서는 만장일치 반대 표결했다”며 “경주시의원들이 청년의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표결”이라고 경주시의회를 규탄했다.청년지원조례 대표발의자인 이광춘 진보당 경주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조례
경주푸른마을 사건 1년 만에 혜강행복한집 장애인 폭행·비리 사건이 발생하자, 지역 시민사회가 경주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주푸른마을인권침해사건진상규명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행정사무 감사가 열리는 17일부터 25일 본회의 개최일까지 혜강행복한집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의회 앞 집중 피케팅에 돌입했다.대책위 소속 활동가 16명은 17일 오전, 경주시의회 출입구에서 ‘장애인거주시설은 감옥!’, ‘혜강행복한집 이사진 전원 해임하고 공익이사진을 구성하라!’, ‘경주시는 시설 수용이 아닌 탈시설 자립 생활 권리를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