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마을학교는 9월 8일 저녁 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옥산동 주민들의 모임인 옥산마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옥산마루에서 하고 싶거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옥산마루’에는 도화목공방 박홍준 공방장, 행복요양원 김보경 대표, 별하나에 커피 김시애 대표,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찬승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옥산마루’는 박홍준 공방장을 중심으로 서부1동**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주민
경산마을학교는 지난 14일 알쓸마잡(알아두면 쓸모없는 마을 사람들의 잡학사전) 다섯 번째 이야기 ‘마을교육 인과연’*을 줌 화상회의로 진행했다.‘마을교육 인과연’은 미리 준비된 영상을 보며 마을교육과 만나는 이유와 마을교육이 지속할 수 있는 조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대구시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교육나눔 동천동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허본 위원장, 이민연 전 부위원장, 이영재 추진위원이 마을교육과 만나게 된 이유와 기억에 남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마을교육이 지속할 수 있는 조건에 관해 설명
2008년 참교육학부모회 경주지회 준비위 모임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13년째 참학인으로 살고 있다. 2002년 8월에 대구에서 경북 경주로 이주하게 된 계기는 장애인지역공동체라는 비영리단체의 특수교사로 일하면서 꿈꾸었던, 장애인들이 ‘보통’ 사람들처럼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일하고 놀이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아름다운 경주에서 이루어보겠다는 야심 찬 ‘이상’ 덕분이었다. 그러나 경주에서 마주한 현실은 장애 아동에게 교육이 왜 필요하냐는 질문과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아무런 마음과 생각할 준비가 없는 사람들 속에서 하루
경산마을학교는 4월 14일 새로운 형태의 마을교육 씨앗과정 연수 “알쓸마잡”을 시작했다. “알쓸마잡”은 TV 인기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이름을 본떠서 만든 것으로 '알고 보면 쓸데없는 마을 사람들의 잡학사전'이라는 뜻이다.경산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보, 마을에서 일어난 일과 마을에 대한 소식 마을사람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지식이나 지혜를 “알쓸마잡”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알쓸마잡”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전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시기에는 대면 강의도 병행한다.“알쓸마잡” 첫 번째 이야기는 초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부설 경산마을학교는 12월 16일 저녁 8시부터 “2020 송년마루- 마루에서 느루 가다!”라는 이름으로 송년회를 열었다.이날 송년회에서 경산 마을 사람들은 중앙동 주민센터 앞 경산마을학교 마루에 모여 마을교육에 대해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마을학교의 송년마루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임을 감안해 직접 참여와 zoom 화상회의 방식을 병행했다.마루에 모인 사람들은 ‘마을교육공동체가 뭐예요?’, ‘경산마을학교의 목표와 지향은 무엇인가요?’, ‘올해 마을학교가 했던 일들은 어땠나요?’, ‘마을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에 있는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사무실에서 “마을교육 활동가 씨앗 과정 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이 주최하고 ‘경북마을교육 마루’가 주관했다.연수는 마을교육 활동가의 역량 강화와 마을교육공동체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씨앗을 키우기 위해 개최했다. 연수에는 경산, 포항, 경주(안강), 예천, 안동 지역에서 활동가와 교사, 교육행정직, 학부모 등 27명이 참여했다.씨앗 과정 연수 강의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문병교 전 센터장이 맡았다. 문병교 전
1월 14일 오후 3시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부설 경산마을학교(이하 ‘경산마을학교’) 설립 교무위원회가 열렸다. 교무위원회에는 설립 교무위원 11명이 참석해 경산마을학교의 역할과 조직 운영 방향을 담은 운영세칙을 확정했다.운영세칙에 따르면 경산마을학교는 경산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 및 개정 운동, 마을선생님(또는 마을활동가, 이끔이) 양성과정 운영, 경산지역 청소년·주민을 위한 교육, 마을별 교육협의회 지원, 마을교육사업 및 마을 축제의 기획 등 마을교육공동체에 관한 활동을 진행한다.경산마을학교의 의사결정기구는 교무위원회이며 교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경북미디어센터뉴스풀, 경산마을교육(준)은 총 3강으로 구성된 마을 선생님 ‘씨앗 과정 연수’를 열었다.11월 27일 열린 1강에 참여한 영희 씨는 강의가 끝나고 말했다. “개괄적인 내용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엔 여러 강의를 통해서 거의 들은 내용도 많고요."“씨앗 과정이라 그런 거죠. 마을 교육을 추진하는 원칙들이라 생각해요. 알면서도 잘 잊어버리는 원칙들, 들을 때마다 되새긴답니다.” 내가 말했다."맞네, 좋아요!" 영희 씨의 답.종숙 씨는 12월 4일 열린 2강에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사람들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