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서 ‘천 원의 아침밥’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물가 인상으로 식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학생 단체들은 천 원의 아침밥 확대를 촉구했다.천 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천 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학생이 각각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은 자율적으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대학 부담금은 1천 원 이상이다. 한 끼 식단 단가는 정부, 학교, 학생이 각각 1000원씩 부담해 총 3000원 선이다.현재 전국 330여 개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교육 과정 개편에 따른 2022년 2학기 비정규 교수 구조 조정 사태가 일단락됐다.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와 영남대는 비정규 교수 고용 보장을 포함한 합의서를 폐기하고 임금인상을 전제로 2021년 임단협 재협상을 추진하기로 지난 8월 22일 합의한 사실이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31일 전화 인터뷰에서 민주노총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 권오근 분회장은 “지난 1월 합의한 교섭은 2021년 임금동결을 전제로 진행됐다”라며 “22일 대학 인사처와 임금인상을 전제로 한 2021년 임단협 재협상 추진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이하 영남대분회)는 17일 영남대학교 본부 앞에서 "강사임용규정 협상 파행 영남대학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천막농성 돌입을 선언했다.영남대분회는 올해 1월 ‘강의 미배정 사태 해결을 위한 천막농성’ 이후 학교 측과 강사법협의회를 구성했다. 3월 12일 1차 협의를 시작으로 6월까지 9차에 걸쳐 ‘강사임용규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그러나, 대학 측이 노조와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내용을 다수 포함한 강사임용규정을 19일 법인이사회에 상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영남대분회는 학교 측이 ‘성실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