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가해자 전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11일, 대법원(주심 대법관 민유숙)은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선고 공판에서 감독 김규봉과 주장 선수 장윤정이 제기한 상고에 대해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고,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은 정당하다’며 상고를 ‘기각’했다.이로써 지난 8월 9일 대구고등법원이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고 최숙현 선수를 폭행하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은 감독 김규봉과 주장 선수 장윤정에게 선고한 징역 7년과 징역 4년이 각각 확정됐다.이날 민유숙
29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고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장실을 방문해 ‘성평등걸림돌’을 전달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최숙현 선수 죽음에 대해 유족과 경주시민에게 공개사과, ▷성희롱,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전수조사, ▷안전한 일터와 인권보장을 위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윤명희 경주여성노동자회 회장은 “최숙현 선수가 호흡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고통스러워 그들의 죄를 밝혀달라고 호소하고 세상을 떠났다”라며, “경주
경주 소재의 장애인시설 ‘혜강행복한집’ 인권유린 사건의 폭행 가해자인 전 원장이 2심 판결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시장이 직접 나서 시설폐쇄와 탈시설 지원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은 3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의 범죄시설 봐주기 행정이 인권유린 사태의 주범’이라며 규탄했다. 또한, 경주시의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소극적 조치 문제에 대한 국민감사청구 서명운동 결과를 발표하고, ‘경주시의 부당한 행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시민들의 뜻’이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