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서울 한살림연합 본부 2층 교육장에서 ‘2020 탈핵활동가 워크숍’이 열렸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1부는 도쿄올림픽과 방사능, 2020 반핵아시아포럼 발제, 2부는 탈핵운동의 현황과 과제, 3부는 21대 총선 대응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1부 진행은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이, 2부와 3부는 임성희 녹색연합 팀장이 맡았다. 발제는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이 했다. 안재훈 국장은 탈핵운동 현안으로 고준위핵폐기물 문제를 꼽았다. 그는 현재 경주 월성핵발전소 고준
24일 112회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이하 월성1호기) 영구정지에 관한 운영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심사 결과 원자력안전법 제21조에 따른 허가기준을 만족’하며, ‘심사 결과에 대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사전 검토에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원안위 결정에 탈핵시민행동은 “시민사회와 지역주민, 전문가, 월성1호기 수명연장 무효 소송 원고인단, 대리인단 등의 노력이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월성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환영”했다.이어, “여전히 24기나 되는 핵발전소가 있고,
“월성핵발전소 4기가 경수로형 20기보다 더 많은 핵폐기물 발생시켜” 경주 월성 핵발전소 폐쇄를 위한 전국운동본부가 12월 6일 서울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했다. 월성핵발전소 폐쇄 전국운동본부는 내년 3월까지 전국에서 서명을 받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이를 추진케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월성 핵발전소는 국내 20기에서 발생하는 고준위 핵폐기물의 양보다 더 많은 핵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있다. 천연우라늄을 연료로 쓰기 때문에 핵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이 없는 관계
18일 경주 월성 핵발전소 주변 마을 주민들의 천막농성이 5년을 넘기면서, ‘핵발전소 인접 지역 주민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정부와 한수원에 핵발전소 인접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경주에서는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이주대책위원회),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주최로 열렸으며, 대구와 울산,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됐다.권영국 경북노동인권센터 변호사는 여는 말을 통해 “주거권과 생활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중에 인권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핵발전소로 인해 안전하
2019 여름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이하 탈핵희망순례)가 22일부터 총 29일 동안 539.7Km에 이르는 순례 여정을 고리핵발전소에서 시작한다. 경북지역은 6월 24일 370구간(경주)부터 7월 3일 380구간(김천)까지 11일 간, 경주ㆍ영천ㆍ경산ㆍ대구ㆍ칠곡ㆍ구미ㆍ김천지역을 통과한다. 25일 경주 월성핵발전소에 도착하여 26일 경주시청과 30일 대구시청, 7월 1일은 칠곡군청을 거쳐 2일과 3일에는 구미시청과 김천시청을 지난다. 2013년 6월 첫 순례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탈핵희망순례는 367일 동안 총 6,660k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