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해결 노력 및 의지 없어, 부교육감 면담 추진키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교육청지부(지부장 권정훈, 이하 경북교육청지부)는 6월 21일 15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학교지원과장, 공무원단체담당사무관 및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면담은 경북교육청지부가 지난 4월 7개 항의 ‘지방공무원 처우 및 제도 개선’ 요구안을 제시하며 부교육감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학교지원과장이 해당 요구안의 담당 부서 의견을 수렴하여 사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하여 개최되었다.

경북교육청지부는 경상북도교육청에 첫째, ‘나 홀로 실장교’ 등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학교지원센터인력 지원 예산 확보 둘째, 일반직공무원 대체인력 인건비 기준 상향 조정 셋째, 교직원 갈등 유발 공문 발송 금지 넷째, 지방공무원 건강관리 강화 다섯째, 악성 민원 피해 예방 방안 시행 여섯째, 교육공무직 업무 교육지원청에서 처리 일곱째, 학교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다.

학교지원과장은 경북교육청지부의 요구안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였고 이에 대해 권정훈 경북교육청지부장은 “요구안 중 상당수에 대해 도교육청의 노력 및 해결 의지가 없다. 학교지원과에서 7월 중 부교육감 면담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 경북교육청지부의 방식으로 부교육감 면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경상북도교육청의 무성의한 태도를 질타하였다.



 사진 출처=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 ‘불편공문서 신고 창구’
 사진 출처=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 ‘불편공문서 신고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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