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요리교실 및 과일먹기 캠페인 개최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식생활교육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직장인 요리교실”이 지난 17일과 24일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 바르고 건전한 소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교육은 기초적인 재료손질 방법부터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준비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생활요리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실은 평소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장인들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음식 보다는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하여 건강에 좋고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은정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 운영위원장(구미대학교 교수)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이 익숙한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음식 중심의 식생활 습관을 벗어나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한 “과일먹기 캠페인”이 지난 10월27일에서 28일에 걸쳐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호응속에 진행되었다.

형남초등, 선산초등, 진평초등, 송정여중, 오태중학교 등 5개학교 3,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향상과 식생활 습관 개선, 그리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80%가 과일,채소 권장섭취량이 부족하고 국민 57%가 비타민c가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소아 비만과 성인 비만으로 연결돼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증가를 초래하고 과일·채소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나대활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 공동대표(구미YMCA 사무총장)은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한 식생활교육이 절실하며 지속적으로 어린이 건강 증진과 미래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한 활동을 펼칠 것”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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