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추모하는 세번째 봄

다가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구미에서도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 

지난 6일 지역의 구미시국회의는 지역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세월호 3주기 추모주간을 정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모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13일 목요일 구미YMCA 강당에서는 '세월호 조사관이 들려주는 그날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김선애 전 세월호특별조사관이 강사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어 14일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시간 속에 묻혀버린 것들을 다시 찾고자 기획된 <망각과 기억2 : 돌아봄> 추모영화 공동체 상영회를 연다.

그리고 15일에는 구미역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제를 진행하는데 노란리본/풍선 나누기, 세월호 종이배 함께 만들기, 세월호 도서/사진 전시회 등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추모제를 진행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뉴스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