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와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라온제나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아티스트 공연은 겨울철 휴식기를 갖고 지난 29일 올 해 첫 거리공연을 시작했다.

공연할 기회가 없는 동호회 및 일반인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더 나아가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의 대표 거리문화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기획이 되었고 현재는 전공인과 비전공인 모두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우리동네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LK주니어 무용단'과 초등학생 비보이팀 '블라스트', 홈플러스 방송댄스반과 벨리댄스반 등의 어린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여고 댄스동아리 'RUT'와 고등학생 스트릿댄스팀 'TSP'의 공연은 실력자들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구미여고 수화동아리 '보늬'의 수화공연과 이상미성악교술의 동요무대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공연의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만들었다.

우리동네 아티스트 공연의 연출을 맡은 라온제나 김수진 대표는 "지난 해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올 해 첫 공연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공연을 준비하면서 후원자들의 후원이 너무나 큰 힘이 되었고 참가팀들의 실력도 향상되어 더욱 기대되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5시, 구미시내 2번도로 농협앞에서 공연은 계속된다.

※ 공연참가 및 공연 문의 라온제나 김수진 대표 010-3349-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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