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의 홍콩을 표상하다 1. 홍콩 小史 pt.1 중화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다 1841년, 아편전쟁의 결과 홍콩섬은 영국에 점령된다.1842년 전후 처리 과정에서 홍콩섬은 영국에 할양된다.1860년에는 제국주의 시대 불평등조약의 하나인 베이징 조약의 결과로 구룡반도까지 포함된 홍콩 일대가 영국에 영구 할양된다.1898년, 홍콩섬과 맞닿은 광동성 해안 일대의 “신계” 지역이 99년간 영국에 조차(租借, ‘특별한 합의에 따라 한 나라가 다른 나라 영토의 일부를 빌려 일정한 기간 동안 통치하는 일’)된다. 이 결과로 현재의 행정구역상
1. 오욕의 시대를 지나 초강대국으로 부활하는 중국중국과 우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때로는 침략자로, 때로는 “중화”에 대한 ‘사대’의 대상으로 숭앙될 만큼 그 관계는 복합적이고 다면적이다. 한제국 VS 고조선, 수ㆍ당제국 VS 고구려(&신라), 요ㆍ금ㆍ원 유목제국 VS 고려, 청제국 VS 조선에 이르기까지 지난한 항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전근대 역사에선 주로 ‘대국’으로 떠받들어주며 당대의 국제무역인 ‘조공체제’(당대 중국의 조공은 대부분 오히려 중국이 적자를 보는 구조였음)를 유지하며 실리를 취해온
2조원 가량 비용이 드는 MD자산인 사드를 자체적으로 한반도에서만 사용할 것이며,사드 한국 배치에 대해 미국이 미국 돈으로 한국을 보호한다느니,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했다느니,사드는 요격 성공률이 100%이며 미 의회에도 보고된 내용이고...다른 지역에서 운용 중인 사드 레이더의 경우 지난 10여 년 동안 인근 지역 주민의 안전 문제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국장님 말씀은 눈물나게 고마운 내용이면서 한편으로는 외판사원들이 흔히 물건 팔 때 사용하는 수법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간 쓰레기인가? 하지만 위의 내용과 상반된 정보도 많기에 의구심은 증폭될 수 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