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농사 그만하라는 윤석열정부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이 4월 24일 국회 앞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법 재추진을 요구했다.앞서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양곡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국회가 4월 13일 개정안 재표결에 나섰지만 재석 290명 중 찬성 177명으로 부결됐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의 3~5%,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의무 매입해 적정가를 유지시키는 게 주요 내용이다.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후인 4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2022년 가족한마당’ 행사가 김천시 지례면 산내들 공원에서 열렸다.비료값·농약값·면세유·인건비 폭등과 가뭄과 고온의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민의 근심이 쌓여가는데 여기에 더해 정부는 농업을 ‘궤멸’시키고 국민 먹거리를 위협하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TP)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민 생존권이 위협받고 농업의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지는 이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회원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 농민도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일상의 고단함을
지난 6월 11일 ‘김천농민회’ 주최 ‘구성면농민회’ 주관으로 ‘2022 김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진행했다. 김천시농민회 사무국장 이재호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내고 이제 점점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이상기후와 농번기 인력 수급난, 윤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 등 농촌과 농민의 삶은 점점 힘들고 고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에 대해 “오늘 행사는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원하며 아울러 남과 북의 통일을 소원하는 마음을 모으고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
경북지역 농민단체들이 코로나19 관련 농업 피해 보상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26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연합 경북연합,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학교급식 계약 농가와 화훼 농가 등 코로나19 피해 농가에 대한 생계비 및 영농 손실분 지원과 같은 직접 보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농경북도연맹 금시면 사무처장은 “학교 개학이 늦춰지면서 학교급식으로 계약재배한 감자와 쌈 채소 등 신선 채소가 갈 곳을 잃었다. 간편식과 배달 위주 음식으로 식당을 통한 신선채소 공급도 대폭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