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가위 보름달은 독도에서 10일 오후 6시 44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이어 포항과 경주에서 오후 6시 53분, 대구와 안동에서 6시 56분에 떠오른다.한국천문연구원은 “9월 10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9시 4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1일 0시 47분”이라고 밝혔다.또한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 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18시 59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므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한가위에 동해남부 쪽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21일 오후 6시 39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본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포항 6시 49분, 안동 6시 51분, 대구 6시 52분에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달(망望)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 55분”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올 한가위에 뜨는 달은 완전한 둥근 모습에서 약간 기울어진 모습을 보게 된다.보름달이 항상 완전히 둥글지 않은 이유는 음력 날짜 생성 원리와 달의 타원궤도 등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매월 음력 1일의 합삭(合朔) 시각이
올해 10월에는 보름달을 두 번 볼 수 있다. 1일 한가위 보름달에 이어 31일에는 한해 가장 작은 보름달인 미니문(Mini Moon)이 뜬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은 독도에서 1일 오후 6시 정각에 떠오른다. 보름달은 독도 기준 밤 11시 59분에 남쪽 하늘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른 후 2일 새벽 5시 10분에 진다. 대구에서는 오후 6시 13분에 뜨고, 다음날 새벽 6시 20분에 진다.10월 31일에는 보름달이 한 번 더 뜬다. 31일 뜨는 달은 올해 들어 가장 작은 보름달인 미니문(Mini Moon)이자 한 달에
9월 13일, 한가위 보름달은 포항 오후 6시 26분, 대구 6시 29분에 뜬다.포항을 기준으로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4일 0시 3분이고, 달이 지는 시각은 새벽 5시 45분이다.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에 따르면 이번 한가위에 뜨는 달은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9월 14일 오후 1시 30분 경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진 다음이라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없으며, 14일 저녁달이 뜬 직후 보게 되는 달이 가장 둥근 달이다.천문연은 보름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