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군위군 산성면 삼산 1리 부녀회 일동, 마을회관에서 부채 만들기 진행
8월 10일 군위를 강타한 태풍 카눈으로 놀란 마음 함께 다독여

삼산 1리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꽃부채를 만들었다. 사진 내리리 영주
삼산 1리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꽃부채를 만들었다. 사진 내리리 영주

 

직접 만든 꽃부채를 든 삼산 1리 부녀회원들. 사진 이영주
직접 만든 꽃부채를 든 삼산 1리 부녀회원들. 사진 이영주

지난 8월 14일, 군위군 산성면 삼산 1리 부녀회 회원 일동은 ‘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삼산 1리 주민 가운데 일부는 집을 떠나 대피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이 다치는 일은 없었으나, 집집마다 태풍의 영향으로 복구해야 할 부분이 있어, 부채에 그림을 그리며 집마다 어떤 피해를 보았는지 소식을 나누었다.

부녀회 회원들의 상황을 저마다 나누면서 서로 마음을 다독였다.

이숙자 부녀회장은 “힘든 시간을 겪어내고 다시 한자리에 모여 부채에 그려진 꽃을 곱게 칠하다 보니, 우리들 일상도 다시 아름답게 물들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삼산 1리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꽃부채를 만들었다. 사진 내리리 영주
삼산 1리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꽃부채를 만들었다. 사진 내리리 영주
삼산 1리 부녀회 회원들이 완성한 꽃부채. 사진 내리리 영주
삼산 1리 부녀회 회원들이 완성한 꽃부채. 사진 내리리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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