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클러스터·연구개발특구 유치 등 제 2의 구미형일자리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이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위기의 구미 경제, 구원투수’로 등판을 요청했다.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김현권 의원은 4.15 총선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과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등을 유치해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제2의 구미형일자리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차 전지를 중심으로 구미형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김현권 국회의원은 “위기를 맞고 있는 구미경제가 되살아나기 위해선 구미형일자리 창출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면서 “정부 사업과 신산업 유치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구미시 예산 확보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27억 원에 머물러 있던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1차 연도 예산을 47억 원으로 늘렸으며, 조성 사업이 이뤄지면 2조 4,65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일자리 1만 4,740개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미지역 국방 매출 발생 협력기업수가 60여 개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방산혁신클러스터가 구미에 들어설 경우 일자리 5,0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5년간 지능형 ICT 기기를 중심으로 민군 융합 전자·통신 분야와 가전·헬스 등 홈 케어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과 낙후된 구미 농촌지역을 위한 1,000억 원에 달하는 정부 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균형 발전도 도모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 식품연구원 경북분원 건립, 구미 지역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조합공동법인의 통합 RPC 지원 사업, 그리고 푸드 플랜 수립에 이어 로컬푸드 통합패키징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대표 발의한 49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입법 성적을 거두며 20대 국회 경북지역 국회의원 14명 중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우수 국감의원 4년 연속 선정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우수 국회의원) 4년 연속 수상 ▲2019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정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자타가 공인하는 20대 국회 우수 의원으로 인정받았다.


□ 김현권 국회의원 약력

○ 20대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위원장(전)

○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 국회 3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상생형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소재부품장비인력특별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전)

○ 서울대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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