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준의 청년지원금을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

8일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는 고3 청년들에게 ‘사회 첫발 응원 지원금’ 지급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올해 고3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매우 어렵게 수능과 졸업준비를 해야 한다”며 “코로나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여행·영화·공연·콘서트부터 자기계발·교육·관광부문까지 적용할 수 있는 바우처 지급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에도 김 후보는 ▲청년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청년 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 ▲혁신대학 3법, ▲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고 3학생 사회 첫발 응원 지원금 등을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김 후보는 “이스라엘 ‘부트 캠프’를 모델로 하여 ICT 기술교육 및 재교육을 통해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고 하이테크 인력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청년 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공약은 수도권 수준의 청년지원금을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서울과 경기도는 자체 재정 여력과 지자체의 정책 방향에 따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의 청년들은 경제적 지원 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다. 구미를 비롯한 지방 거주 청년들이 수도권 청년과 비교해서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청년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시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겠다는 것이 김현권 후보의 다짐이다.

김현권 후보는 “생애 처음 투표하는 만 18세 청년의 참정권 행사를 축하드리며 청년이 맘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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