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 재난: 천재와 인재 사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째, 여전히 전 세계는 이 ‘역병’의 멍에로부터 회복되지 못한 채 백신 보급으로 그 파괴력을 약화하는 데 집중하는 중이다. 코로나19의 영향은 순식간에 많은 익숙하던 것들을 과거의 유물로 바꿔버렸지만,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예전 전염병 사례에 비해 그 공포는 많이 줄어들었다. 말라리아나 콜레라, 천연두, 페스트(흑사병)들이 창궐했을 당시에는 ‘신의 징벌’이라고 밖에는 당시 수준에선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참혹한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가 허다했으니. 기근 또한 과거엔 일단
2일 경상북도와 경북행복재단은 ‘경상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열었다.이번 공청회는 경상북도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인권전문가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권현황, 인권계획 수립 방향, 인권추진 과제 세부내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표에 나선 김중섭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헌법 10조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는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하고 있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6월 8일. 오후 2시가 가까워져 오자 경북지역 시민사회 노동단체 활동가들이 삼삼오오 구미 공단에 있는 금오공고 앞에 모여들었다.포항과 안동, 경주에서 이곳 구미로 한달음에 달려온 그들은 지난 4월 8일 신라공고 이준서 학생을 죽게 한 문제투성이 기능경기대회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버젓이 열린 사실에 분노했다. 대회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얄궂게도 준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딱 두 달이 된 날, 일말의 양심도 고민도 없는 경북교육청은 대회를 강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 미국 발 독감의 공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두 바이러스는 외막 아르엔에이 바이러스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공통점으로 인하여, 돌연변이가 심하고, 기포에 의해 확산한다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 그러므로 두 바이러스의 회피 방법은 유사하다. 현재로서는 잘 씻고,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모임을 피하고, 접촉을 회피하는 수밖에 없다.두 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는 양성가닥 단편 아르엔에이 바이러스이고, 독감 바이러스는
정부는 1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주의보를 통지하였다. 2015년 봄에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간 메르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이다. 2003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갔던 사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이다.전 세계는 우한 폐렴이 또 다른 사스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 정부가 정보를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같은 과오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코로나바이러스는 외막 양성 아르엔에이(RNA) 바이러스이다. 외막은 세포막과 비슷한 지질로 되어있다. 외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이 왕관(cor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