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마감하며 ‘2019 기억해야 할 탈핵 뉴스’를 날짜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탈핵 정책을 발표했음에도 핵발전소 신규 건설과 운영허가가 계속되고 있고, 핵기술 관련 산업 및 수출 계획은 여전히 확대 진행 중입니다. 나아가 최소 10만 년의 책임을 논의해야 한다는 고준위핵폐기물 관리 정책 재검토는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2019 기억해야 할 탈핵 뉴스’ 정리를 통해 이슈를 다시금 상기하고, 각 지역과 현장에서 벌어질 2020년 싸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 탈핵신문 편집자 주 2019 탈핵 이슈
이제 정말, 때가 찼습니다. 더 이상은 외면할 수 없는 때가 왔습니다. 바로, 고준위핵폐기물입니다. 핵발전소 안에 있는 임시저장소가 거의 찼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핵발전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40년 넘게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괜찮다는 정부 말만 듣고, 믿고 그렇게 살았습니다.이제 그렇게 살려고 해도 살 수 없는 때가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매일 똑같이 주어지고 그렇게 보내는 시간, ‘크로노스’라는 시간이 아닙니다. 지금은 크로노스와는 질적으로 다른 시간, 정말 중요한 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고리 1호기의 가동 영구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입니다.”고리1호기가 영구정지 된지 6월 18일로 만 2년이 되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시 기장군 고리핵발전소에서 열린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가해 한국사회의 “탈핵국가”를 선언했다. 만 2년이 지난 오늘 한국사회는 탈핵 국가로 얼마나 나아갔을까? 최근 한국사회 탈핵운동진영의 이슈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핵정책을 평가해보고자 한다.① 체르노빌 사고 직전 까지 간 한빛1호기, 원안위의 무능력② 신고리 3․4호기 운영하가와 기장연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고리 1호기의 가동 영구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입니다.”고리1호기가 영구정지 된지 6월 18일로 만 2년이 되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시 기장군 고리핵발전소에서 열린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가해 한국사회의 “탈핵국가”를 선언했다. 만 2년이 지난 오늘 한국사회는 탈핵 국가로 얼마나 나아갔을까? 최근 한국사회 탈핵운동진영의 이슈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핵정책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① 체르노빌 사고 직전 까지 간 한빛1호기, 원안위의 무능력② 신고리 3․4호기 운영하가와 기장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고리1호기의 가동 영구정지는 탈핵국가로 가는 출발입니다.”고리1호기가 영구정지 된 지 오늘(6월 18일)로 만 2년이 되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시 기장군 고리핵발전소에서 열린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가해 한국 사회의 “탈핵국가”를 선언했다. 만 2년이 지난 오늘 한국 사회는 탈핵국가로 얼마나 나아갔을까? 최근 탈핵운동 진영의 이슈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 이야기 순서 >① 체르노빌 사고 직전까지 간 한빛1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무능력② 신고리 3․4호기 운영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고리1호기의 가동 영구정지는 탈핵국가로 가는 출발입니다.”고리1호기가 영구정지 된 지 6월 18일로 만 2년이 되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시 기장군 고리핵발전소에서 열린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가해 한국 사회의 “탈핵국가”를 선언했다. 만 2년이 지난 오늘 한국 사회는 탈핵국가로 얼마나 나아갔을까? 최근 탈핵운동 진영의 이슈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 이야기 순서 >① 체르노빌 사고 직전까지 간 한빛1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무능력② 신고리 3․4호기 운영 허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