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 100만 시대 취업의 문턱은 높아만 가고, 스펙을 쌓기에 인생 전부를 쏟아 붓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모두가 말하는 때에 세무라는 자신들 만의 무기로 당당히 세무사무소 “창공”을 연 두 청년을 만났다. 사진) 우/ 이종현 세무사, 좌/ 이현규 팀장q: 만나서 반갑습니다. 두분 간단한 소개와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a: 세무사 : 안녕하세요 세무사 이종현 사무소의 대표세무사 이종현 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법인사업자/개인사업자의 장부정리를 대행해드리는 기장업무에 특화된 사무실입니다. 그 외에도 세무조사 대행 및 4대보험, 양도소득세 관련 업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이현규 팀장 : 반갑습니다 이현규 입니다. 저는 영업팀장
리틀 포레스트/ 이가라시 다이스케 (세미콜론)러프한 팬터치로 슥삭슥삭 그려낸듯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기억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매력적인 그림이 너무 좋다. 작가는(이가라시 다이스케)는 직접 경험한 시골생활을 베이스로 먹는다는 것,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독자들에게 권하고 있다.주인공 이치코는 어느날 갑자기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어릴적 엄마와 함께 살던 코모리로 돌아온다. 엄마도 없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농사와 부업을 병행하는 고단한 삶을 살지만 그녀는 외롭지 않다. 어릴적 부터 자신의 성장을 지켜봐온 어르신들과 함께 자란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치코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시종일관 차분하다. 마치 어느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처럼.. 먹는
심장을 자극하는 드럼 소리, 피와 땀으로 범벅이된 연주자들 그런 그들을 극한까지 몰고가는 괴물같은 스승 는 말 그대로 채찍질을 하듯 관객들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다. 영화는 한때 미국 최고의 재즈드러머 버디 리치가 되기 위해 본인의 모든것을 태우는 20살 청년 앤드류와, 최고의 연주를 만들려는 미치광이 스승 플렛쳐의 대결을 통해 어찌보면 종이 한장 차이인 천국과 지옥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중 하나는 j.k 시몬스가 연기하는 플렛쳐의 스파르타식 교육이다. 엄청난 욕설과 폭력, 인격모독과 경쟁으로 몰아세운다. 그것은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닌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본인의 집착일 뿐이다.최상의 연주자가 되기위해 플레쳐가 주는 스트레스
살아남으려 함이 어느 순간 죄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계속 일어나고 있다. 밀리고 밀려 공장 굴뚝까지 떠밀려 버린 공장의 노동자들도 있고, 묵묵히 자리에서 일했지만 부당한 대우에 맞서 자신의 권리를 말하는 노동자는 하루아침에 불법파업의 주동자가 되어버린다. 우리의 현실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대화의 창구는 차단되었고,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 해주겠다던 정부는 중규직이라는 이상한 물건으로 국민들을 약올리고 있다. 과연 이런 우리의 사정을 들으려고나 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렇게 시선을 돌리며 사람 말을 귓등으로 듣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또 하나의 미생, 해고 위기의 산드라 작년에 지겹도록 들었던 ‘미생’이라는
-풀잎 없는 계절, 풀뿌리의 꿈김영주 (뉴스풀 협동조합 조합원)메마른 땅위에 내려앉았다 살아 남으려 바람에 섞인 수분을 마시고외롭지 않으려 볕을 안았다 폭우가 내렸고 쓸려가지 않으려 더 깊이 뿌리를 내렸다 그렇게 버티니 구름 사이로 은빛이 내렸고그게 고마워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어느날 돌아보니, 세상이 푸르렀고그들 또한 나와 같았다고맙다. 나를 닮은 풀뿌리들이여, 버리지 못할 희망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