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유치원보다 적은 등록금, 벚꽃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 비리사학, MBC 스트레이트에서 취재한 대로 족벌경영을 하는 경희대·한양대, 2000년 광주예술대를 시작으로 22개 교 폐교, 경영위기에 처한 사립대 38곳, 저출산율과 학령인구 감소, 대학 설립 준칙주의로 대학 우후죽순 설립, 계속 이어지는 정부의 교육정책, 비수도권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대학 한 곳에 5년간 총 1천억 원을 지원, 글로컬대학 육성사업, 부족한 정부 재정 지원사업, 묻지 마 대학 진학, 2022년 기준 미국 스탠퍼드대의 한 해 연구비는
지뢰는 DMZ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경제 안보 외교 등 분야별로 지뢰가 설치되어 있다. 문제는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지뢰를 설치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데 있다. 일본 오염수 방류 방치로 한국의 횟집 등이 존폐 위기에 처하게 만들더니 최근 입시 비리 수사 경력이 있어서 대통령이 입시전문가라고 망언을 하는 국회의원도 나타났다. 지뢰 설치 전문가라면 모를까,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지뢰로 바꾸는 저 능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천공의 능력이 아니고서야 언어-지뢰 제조 능력이 저렇게 탁월할 수가 없다. 최근 지뢰
1. 학생인권법과 아동ㆍ청소년인권법 제정1) 시·도의 학생인권조례가 아닌 상위 법으로 제정해 전국 학생들의 인권을 동일하게 보장2) 학생뿐만 아니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령 제정현재 학생인권을 보장하는 수준은 각 시도 학생인권조례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인권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의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도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학교생활규정에 의해 학생인권에 반하는 규율과 규제가 벌어지고 있다. 학생인권에 관한
교육부는 2021년 7월부터 ‘국민과 함께 미래 교원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4차에 걸쳐 대국민토론회를 열었다. 사회적 협의를 통한 교원양성체제 혁신을 위해 구성한 거버넌스(교육청, 교원단체, 교·사대생, 학부모 전문가 24명)에서 사회 변화에 따라 교원의 역할이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 촉진과 소통, 협력들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대국민토론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교원양성체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양성기관, 학교 현장, 학부모, 교·사대생의 목소리가 저마다 달라
인류 역사와 문명의 지속에 따라, 인간의 특성 때문에 인류 사회가 정보를 축적하여왔고, 기록에 의해 정보 축적은 가속화되어 왔다. 그에 따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에너지의 사용을 증진하여,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물산의 풍부 속에서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을 향유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하고 무분별한 에너지의 사용으로 기후의 위기 속에서, 코로나 사태가 야기되었고,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불균형과 에너지 사용의 불균형으로, 인류 사회가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위기에 봉착하였다. 일부 생명과학자들은 인류 종의 멸종과 인류 문명의 대단절
영남권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확진 환자(59년생, 한국 국적)가 발생해 대구의료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2019년 12월 이후 외국 방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31번째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바이러스 검사 실시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18일 9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31명이며, 격리 해제 10명, 음성 판정 8277명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957명으로, 17일 9시 기준 408명에 비해 549명이 증가했다.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대학교육의 험악한 본색과 암울한 미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사법의 본래 취지를 비웃으며 대학마다 이미 선제적으로 대량해고를 감행했고 추가해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강의준비에 전념해야 할 수많은 전문 지식인들이 생존의 압박 아래 실존적 고뇌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와 맞물려 있는 강의 수 축소, 강의 규모 확대 등은 강의 질의 악화로 이어져, 미래사회의 산실인 대학의 안마당을 사막으로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이 과정 전체는 교육적 필요성과 무관하며, 단순 명료하게 경제논리,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