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YMCA,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와 컨소시엄으로 참가

2019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경진대회
△ 2019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경진대회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 로컬푸드 기반 사회적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정부주도의 사업추진 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사회가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의 사용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3개 분야로, 로컬푸드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우수활동사례, 신규사업 모델과 지역시민사회의 로컬푸드 가치 확산 활동 지원이다.

이번 공모에 구미지역에서는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김정곤)과 구미YMCA(이사장 이봉도), 식생활교육 구미네트워크(공동대표 나대활, 최창훈) 시민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

전체 131팀이 참가했으며,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최종 18개 단체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단체에는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과 신규 모델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 활동, 운영비와 홍보, 전문가 조언(컨설팅)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김정곤 이사장은 “지역 푸드플랜 체계 구축을 위한 민간 네트워크 활동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형태이다.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와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로컬푸드의 가치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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