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를 배려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상생의 마음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다가오는 13일,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를 위해 구미코야외광장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기업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양파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정곤 이사장은 “최근 양파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양파 사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싱싱장터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는 장으로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싱싱장터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특판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 한다. 15개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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