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의 진정한 가치’… “도농 상생” 싱싱장터

10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구미코에서는 경북지역 23개 시군 1000여 개 농식품이 전시된 ‘경북농식품산업대전’이 개최되었다.

매주 토요일 ‘싱싱장터’를 열어온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김정곤)은 행사 기간 3일 동안 로컬푸드 축제의 형태로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싱싱장터에는 20여 농가에서 생산한 50여 품목의 농산물이 풍성한 가을 장터를 채웠다.

싱싱장터에 참여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은 “GMO 청정 구미”를 주제로 구미먹거리네트워크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GMO 완전표시제 시행 서명운동’과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김정곤 이사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통한 공동체 복원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싱싱장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로컬푸드와 식농(食農)교육, 안전한 먹거리 캠페인, 농가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시민참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먹거리네트워크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7일 일요일, 드림큐브에서 제1회 로컬푸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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