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직거래 장터,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장터 만들어

 

▲ 싱싱장터.

매주 토요일 구미시 원호사거리 공터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지역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민장터 “싱싱장터”가 열리고 있다.

운영 주최인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8년 추진위원회 과정을 거쳐 그해 11월 28일 19명(생산자 10명, 소비자 9명)의 발기인이 모여 설립되었다.

지난해는 싱싱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교육과 GMO완전표시제 교육 및 캠페인, 제1회 구미로컬푸드축제, 구미먹거리네트워크 결성 등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펼쳐왔다.

 

▲ 싱싱장터에서는 구미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 싱싱장터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싱싱장터가 6월 6일 개장했으며 100여 가지 농산물과 총 40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강상조 이사장은 “첫 개장 이후 매회 손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매출 또한 상승하고 있어 지난 장터에서는 1일 매출 1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는 수박, 복숭아, 자두, 체리 등 여름 과일들이 인기가 많아서 매출에 한몫을 담당했다. 다양한 경품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함께 만드는 싱싱장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면서 “여름에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야시장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싱싱장터는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순환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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