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풀 시민기자 참여 확대를 위한 글쓰기 강연회가 구미에서 열렸다.경북미디어센터 뉴스풀은 5일 구미근로자복지회관에서 공저자인 희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희정 작가는 지난 12월 말 펴낸 를 비롯하여 산재, 폐업, 성소수자 노동 등을 주제로 다수의 노동 르포 저서를 출간하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해왔다.에는 성주 사드 반대 활동에 참여해온 시야 씨가 인터뷰한 아사히 해고노동자 인터뷰도 담겨있다.구미지역에서 2013년 7월 시민참여 언론으로 창간한 뉴스풀은 2019년
1월 10일저녁 5시 30분, 별빛캠프를 기획한 용식 씨는 경북미디어센터 뉴스풀 운영위원들에게 전화를 돌렸다.진행하려면 일찍 가 있어야 하는데 행사가 늦게 끝나 대신 일찍 도착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았다.“별 스케치 준비물도, 먹거리도 미리 준비해 뒀고…” 저녁 7시 30분, 다은 씨는 영천별빛문화센터에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짐도 다 정리하기 전에 용식 씨가 재촉해서 다시 차를 타고 나서야 했다.보현산 천문과학관, 들어가고 얼마 안 있어 천체투영관의 문이 열렸다. 하늘을 향한 인간 도전의 역사, 그리고 수많은 별을 봤다.북쪽 하늘에
여성노동자글쓰기모임에서 활동하는 〈여성, 목소리들〉의 저자 안미선 작가 강연회가 16일 오후 7시,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경북미디어센터뉴스풀이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뉴스풀 시민기자와 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동르포 글쓰기’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연이 이어졌다.안미선 작가는 “진보 매체가 있으면 기록하고, 쌓아갈 수 있다.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그것이 시대 흐름”이라며 “당사자, 혹은 현장 사람이 쓰지 않으면 알려지기 어렵다. 현장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
경북미디어센터뉴스풀(이하 뉴스풀)과 민주노총 경주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년 방송영상편집교육이 10월 19일, 26일 이틀간 대구성서공동체 FM방송국에서 진행됐다.노동조합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5명이 교육에 참여해 영상 촬영 및 편집 기법을 배우고,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짧은 동영상을 편집ㆍ제작했다.교육에 참여한 금속노조 다이셀지회 김애리 교육선전부장은 “능수능란하게 작업하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사진 찍는 기술을 이전에 배운 적 있는데,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촬영 기법을 익히는 데 많
황금 같은 두 번의 토요일을 뉴스풀 영상교육을 들으러 교육장에서 보냈다.15인치 노트북 화면에 4개의 프로그램 창을 띄우고도 새 창을 자꾸자꾸 만들어야 했다.눈과 마우스는 초점을 잃고 헤매기 일쑤였다.강사님은 조곤조곤 친절했지만 “화나셨어요?”를 우리에게 자꾸 물었다.가을 하늘은 멋지게 푸르고, 코스모스는 바람에 흔들렸지만당연한 것들에 질문을 던지고 낮은 곳으로 카메라 렌즈를 향한다.시장통에서 만날 수 있는 어르신, 개와 주인, 친구와 이야기하는 학생, 퇴근 후 가을밤을 산책하는 사람…이들의 걷고 있는 발을 카메라 담았다.멈춰 있다
경북미디어센터 뉴스풀은 민주노총 경주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9일과 26일, 2회에 거쳐 2019년 방송영상 촬영과 편집 교육을 진행한다. 뉴스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간단한 뉴스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교육 과정은 미디어핀다에서 진행하며, 영상제작 과정의 이해를 돕는 영상화법의 이해와 스마트폰 촬영키트 조작법, 다양한 샷(shot)의 실습 등 촬영기법, 편집프로그램 배우기로 구성됐다. 또한, 영상소재 및 촬영계획 세우기와 팀별 편집, 제작물에 대한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