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공동대표 법인․정강자․하태훈)는 지난 10월 26일 오전 11시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먼저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 ‘박 대통령-최순실게이트’를 보면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의 비정상적인 설립과 운영 사건이 처음 불거졌을 때만해도 대통령의 측근인 최순실씨가 대통령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한 사건으로 보였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드러나고 있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인 최 씨의 사사로운 관계 때문에 정상적인 국정시스템이 붕괴하고 있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5일 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한 ‘사과’도 국민을 기만한 것에 불과했다. 변명의 내용조차
구미시는 지속적인 복무기강 확립 및 반부패 청렴교육에도 불구하고 공직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남유진 시장의 긴급특별지시로 특별감찰과 함께 청렴교육도 병행한다.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3개조 16명을 ‘특별감찰팀’으로 구성하여 분야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읍․면․동 및 건설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취약분야인 복무기강분야, 회계․계약분야, 공사, 인․허가분야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감찰로 적발되는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사안별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고, 앞으로 상시 및 불시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특별감찰팀 운영과 함께 읍․면․동 직원과 취약부서 직원을 대상으
나는 잔치국수를 너무 좋아한다. 옛날엔 잔치할 때 먹는 국수라 잔치국수였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어딜 가든 먹을 수 있다.지방에 살아서 출장이 잦은 나는 어느 곳에 내려 서서 '출출'하거나, '쓸쓸'할 때 아무런 곳에 들어가 잔치국수를 시켜먹는다.이름이 잔치국수이기 때문에 현재의 나에게서 '잔치거리'를 생각해 내고 염두하고 먹으면 두 배로 맛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싸웠던 조익상과 이번에 화해했다면, 그것도 잔치거리다. 우연히 페북을 펼쳤더니 홍모형이 내가 만든 만화책이 재밌더라고 쓰셨다면 역시 잔치거리다.(메이드 인 경상도-재밌다네요. 사서 봅시다.^^)일요일 낮에 잔치국수를 자주 해 먹는 이유는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님이 건재하심을 잔치하고자 함이다.^^잔치국수를 먹다가 흥미
“종이박스로 만든 3미터 로봇 구경하러 경주엑스포로 오세요”경주엑스포공원 내 장보고관에서 열리는 ‘프라모델(Pla model) 창의 체험전’에서 종이박스를 이용해 만든 대형로봇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경주엑스포는 지난 4월부터 전시와 체험이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인 ‘프라모델(Pla model) 창의 체험전’을 경주엑스포공원 내 장보고관에서 개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 체험전은 경주엑스포가 ‘2016년 상시개장’과 자유학기제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한 콘텐츠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엑스포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 포커스를 맞춰 기획했다. 눈에 띄는 점은 어린이 관람객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열광하고 있
정의당은 지난 10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의지를 밝힌 네 번째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국가폭력에 희생된 농민의 시신과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이 마치 대통령이 던진 개헌 제안과 바통을 주고받는 모양새다.'고 밝혔다.먼저 정의당은 '(박근혜)대통령께서는 최근 국정 현안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 대신 본인의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겠다는 느닷없는 제안으로 이 난국을 돌파하려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이어 '개헌은 필요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필요한 개헌은 오늘날 우리 국민이 목격하고 있는 부패하고 불의한 권력의 후안무치를 더 이상 허락하지 않는 개헌이며, 공권력을 빙자한 국가폭력을 영원히 추방하는 개헌이며, 국민 모두가 존엄을 인정받는 정의로운 개헌이다.'고 지적했다.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지난 10월 24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 박주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하여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이번 개정안이 유권자의 지지를 왜곡하는 불공정한 현행 선거제도를 바꿀 수 있는 방안이라고 평가하며, 이전 국회에서 비례성 높은 선거제도 개편안이 발의되고도 무산된 만큼 20대 국회에서는 선거법 개정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박주현 의원이 발의한 선거법은 총 의석을 정당이 얻은 득표율에 비례해 우선 배분하도록 하여 유권자의 의사를 의석배분에 충실히 반영하는 바람직한 개편 방향이다. 다만 비례대표 의석을 63석으로 한정한 것
만화가 김수박 / 뉴스풀협동조합 조합원 /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 사람 냄새], [만화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출간
구미시는 지난 10월 20일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2명과 복지시설 종사자 28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사업 확대에 따른 복지예산 및 보조금 지원 규모의 증가로 매년 반복 증가되고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식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구미시가 보건복지부에 요청하여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신준호 복지급여조사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정수급의 개념 및 규모, 부정수급 유형과 발생원인, 복지 종사자의 윤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책방안, 부정수급 사례 등 교육으로 복지예산 집행에 대한 체계적인 절차 및 이해를 도왔다.구미시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2,269억 원으로 일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구미관내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생 및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사람과마음심리상담연구소에서 ‘2016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요리심리교실’을 주제로 부모-자녀간 관계 및 학생의 정서·행동 발달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본 프로그램은 10월 12일에 ‘심신보약’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2회기차인 19일에는 ‘마음청 레몬청’이라는 주제로 부모-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소원을 담은 청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많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잘 해낼 수 있는지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와보니 집중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 뿌듯하고 감동적이다'는
하루하루를 모아, 그랬으면 좋겠다싶은 곳으로 한발 한발 다가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매일매일 조금씩 걷는 일이 감칠맛 나기도 하지만 인생이 그런 거다 하기도 하고 내 성격도 좀 그렇다.내 동생들마저도 '오빠야는 쫌 샌님'이라며 나하고 영 반대되는 놈이랑, 팍팍 지르고 운동도 잘하는 놈이랑 잘 살지만, 너네 아냐? 요즘은 걔네들도 나한테 뭔가를 묻더라. 나도 모르는 인생을 묻더라. 오빠야가 소리 지르며 노래 부르고, 춤추는 내면을 가지고 있단다. 너거 몰랐제?그랬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다보면 함께 다가오는 우울함이 있다. (오, 상상보다 그 양은 꼭 같다. 마치 꿈과 우울함은 동전의 양면 같다.)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 그런 것 같다. 그 다음을 갈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면 그것을 몽
구미참여연대는 지난 7월부터 구미시 보조금(민간위탁) 관련하여 2차례 회원포럼을 진행하였다. 회원포럼을 통해 구미시의 보조금(1천 3백억)사업과 민간위탁(6백억)에 대한 특혜 및 선심성 지원, 상위 법령 및 조례 위반 등 다양한 부조리가 나타나는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 되었다.특히 한국노총에 대한 보조사업(민간위탁)이 불법과 특혜의 종합 선물세트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첫 번째 예산분석사례로 한국노총 구미지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기로 하였다.2015년~2016년 구미시의 지방보조금 및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총 2,000억(지방보조금 1,300억 원/ 민간위탁금 7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점검하면서 우리는 구미시의 보조금과 민간위탁금 관리가 부실하고, 심지어 법령을 어기거나 특정단체
도레이첨단소재는 10월 19일 구미5국가산단(하이테크밸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5산단 첫 입주기업이 되는 도레이는 269천㎡(82천평) 규모에 총 4,25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완공시점인 2021년에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1조 1천억 수출․수입 대체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국내 대기업의 해외 이탈로 구미경제가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1972년 삼성과 합작투자(제일합섬 설립) 이후 약 40여년 동안 사업철수 없이 꾸준히 투자를 늘려왔다는 점에
지역의 문화예술활동가들이 거리공연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동네 아티스트 거리공연"이 다가오는 10월 30일(일)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구미지역에서 누구나 함께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축제인 "우리동네 아티스트 거리공연"에는 공연과 아트마켓 그리고 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지역시민단체가 한국노총 구미지부에 대한 특혜 및 불법지원, 관련 법규정에 위법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하여 개선책을 마련키로 하고, 10월 29일(토) 개최 예정인 노사민정 가족한마음 등반대회 등 연내에 남은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또한 구미시는 21년 전에 설치된 근로자 대형구판장이 현대식 대형마트와 비교할 때 시대적으로 부합되지 않고 시설이 노후화 되어 휴점 상태에 있어, 이에 관한 제도개선과 건물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의 정보 교환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중이다.구미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예산의 보다 효율적인 사용과 전체 근로자를 위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건전 재정
구미시는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구미 청소년 경찰학교 일원에 쾌적하고 품격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방문하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나던 한 시민의 말에 의하면 “전에는 건물 앞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다니기가 굉장히 불편하고 어둡고 사람들이 쓰레기도 많이 버리고 해서 안 좋았는데, 이번에 정말 많이 깨끗해지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생겨 너무 좋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10월 14일 오전에는 구미시장(남유진)이 구미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하여 이날 교육 중이던 송정여중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과 함께 시설체험 및 단체사진 촬영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구미시에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주 대표 공연 (이하 ‘플라잉’)이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공연에 나선다.경주엑스포는 9.12지진과 태풍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주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주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2월까지 인기공연 ‘플라잉’의 지역 나눔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플라잉’은 22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연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23일(일)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15시, 첨성대 일원), 25일(화) 강동초등학교 학예회(11시50분 강동초등학교), 28일(금) 도민생활체육대축전(16시30분 경주시민운동장), 11월6일(일) 안강읍민 체육대회(18시30분 안강읍민 운동장), 11월28일(월)과 12월2일(금) 수능 수험생 이벤트(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 12월1일(목)
구미시 구미과학관(관장 백옥경)은 10월 14일(금) 구미과학관에서 무료로 공개 천체관측행사를 개최한다.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천체관측행사는 실내 플라네타리움에서 ‘가을철 별자리’ 설명과 천문프로그램 활용 별자리 교육으로 시작하고, 이어서 과학관 앞마당으로 나가 천체망원경을 사용하여 달, 화성, 성단 등을 관측 할 예정이다.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여름철 별자리와 화성을 보면서 별의 색깔을 확인해보고 가을밤 대표적인 별자리인 페가수스 자리의 대사각형을 찾기와 보름달로 향해 가는 둥근 달 관측 등 선선한 가을 밤 가족들과 함께 별자리도 찾아보며 우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구미과학관 백옥경 관장은 “과학관의 여러 프로그램 중 천체관측 관련 행사가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도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16년 경상북도청소년박람회’가 열린다.‘청소년! 꿈을 꾸다’라는 주제(부제 – 걱정말아요 그대)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교, 기관단체 등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축제로 추진된다.이번 박람회는 미래경북,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의상상, 안전체험 등 5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실내외 100여 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구체화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래경북마당’은‘사람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허리경제권, 실크로드 경주, 호치민 엑스포 등 경북홍보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
구미참여연대가 조례의 위법성을 지적한 「근로자대형구판장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관련하여 구미시가 이미 2014년 정부합동감사에서 ‘주의’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구미참여연대가 확보한 ‘2014년 정부합동감사 결과-경상북도’라는 문건에 의하면 구미시는 ‘① 조례의 위법성, ② 위탁관리능력의 미평가, ③ 산출 근거 없는 무상 위탁계약’을 이유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주의’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문건에서 행정자치부는 조례가 위법하며, ‘위탁기간을 두 번이나 갱신하면서도 관리능력을 평가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위탁한 점’을 지적하였다. 더불어 「공유자산 및 물품 관리법」 21조에 따라 ‘연간 사용료를 징수하도록’ 조치하였다.그러나 구미시는 이러한 시정 조치는 전혀 하지 않은 채,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