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실시하는 ‘2023년 우수 감사제보자 등 포상’에서 포항 시내버스 불법·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관련 공익감사 청구자들이 ‘우수 감사제보자’로 선정됐다.지난 15일 감사원은 “공익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우수 감사제보자 등 포상」을 실시한다”고 알렸다.2023년 감사원의 우수 감사제보자 등 포상에서는 포항 시내버스 불법·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관련 공익감사 청구자 등 24명이 우수 감사제보자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게 됐다.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4개 기관은 감사제보 처리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포항시 시내버스 ‘불법·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관련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근거로 포항시장과 시내버스 회사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19일,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코리아와이드포항 노동자로 구성된 노동조합, 경북노동인권센터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상배임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이강덕 포항시장 등을 고발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내버스 운영사인 코리아와이드포항 대표이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포항시내버스의 총체적인 문제에 대
포항시 시내버스 ‘불법·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관련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에 앞장서 온 단체들이 “포항시의 사과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27일,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코리아와이드포항 소속 4개 노동조합, 경북노동인권센터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포항시내버스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는 ▲철저한 수사와 불법·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관련자 엄벌, ▲불법·특혜 및 부당 청구된 보조금 전액 환수, ▲시내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실시, ▲공영제를 포함
시내버스 회사에 포항시가 보조금을 부당하게 지급하여 60억 원이 훌쩍 넘는 혈세를 낭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 감사 결과 포항시가 2017년부터 4년 동안 사실상 독점 운영하는 시내버스 운영 회사에 지급해온 보조금 지원 실태는 한마디로 불법, 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등 총체적 부실임이 확인된 것이다.20일, 감사원은 ‘포항시 시내버스 불법, 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란 제목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총 6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하고 3건을 주의 조치하고, 3건을 통보하여 시정하도록 했다.특히 포항
포항지역 노동사회단체는 ‘포항시 시내버스 불법・특혜의혹’ 문제에 대해 시민 2,746명의 동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15일,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코리아와이드포항 버스 소속 4개 노동조합, 경북노동인권센터는 포항시청 광장에서 ‘불법・특혜의혹 포항 시내버스 시민의 힘으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 시내버스 불법・특혜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공익감사의 청구대상은 포항시와 ㈜코리아와이드포항, ㈜코리아와이드포항마을버스이다.공익감사 청구인 대표로 인사에 나선
민간투자방식으로 경산시가 추진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장 증설에 대해 ‘기업 이윤 봐주기식 사업’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경산·청도지역 주민들은 절차상 문제와 환경오염 피해 등을 이유로 소각장 반대 운동에 나섰다. 경산시는 올해 1월 가칭 경산클린에너지(주)와 ‘경산시 자원순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 협약을 맺고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 247번지 일대에 생활폐기물 소각장 증설 사업을 공식화했다.앞서 2015년 경산시는 경산에코에너지(주)와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신설해 현재 가동 중이다
5일,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는 포항 시내버스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포항시외버스정류장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 환승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이번 ‘포항 시내버스 불법·특혜 및 보조금 부당청구 의혹 등에 관한 공익감사 청구’ 시민 서명운동은 포항 시내버스 운영사업자인 ㈜코리아와이드포항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운영 과정의 문제, ㈜코리아와이드포항마을버스 설립과 사업 허가, 전기버스 구입비 지원 과정의 적법성 등 포항시 시내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해 시작됐
420장애인차별철폐경주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은 12일, 경주시를 상대로 ‘범죄 시설 봐주기 행정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를 접수했다. 이날 공투단은 서명운동으로 모인 1,901명의 시민 연서명과 함께 관련 증거자료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경주는 2008년 경주푸른마을 14세 장애인 청소년 사망 사건을 시작으로, 선인재활원·혜강행복한집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시설 내 학대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공투단은 ‘시설 인권유린이 지속적으로 반복된 이유는 경주시의 봐주기 행정’ 때문이라며, 경주시가 학대 사건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 납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