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이명익, 이하 추진단)은 지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진 왕피천 공원에서 ‘왕피천마켓 숨 크리스마스이벤트’를 개최했다.

 

12월 23, 24일 울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개최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회원들이 제작한 소품과 공예품을 판매했다.
12월 23, 24일 울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개최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회원들이 제작한 소품과 공예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씨푸드와 풍차 바비큐, 각종 소품 및 공예 작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씨푸드와 풍차 바비큐는 방송인이자 외식업체 대표로 유명한 백종원 씨가 예산 시장 활성화 사업에서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추진단이 더본코리아와 협의하여 예산에서 물품을 임차하여 운영하였다. 이틀 동안 풍차 바비큐는 전량 매진되었으며,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라 군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외에도 떡볶이, 어묵, 우동 등 간식거리를 비롯해 추진단이 더본코리아의 기술 협조를 받아 판매하는 크레페, 오징어튀김, 닭꼬치 핫도그, 돼지갈비 튀김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전량 매진되었다. 추진단은 요리법 기술 교육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4차례가 넘는 협의회를 거쳤다.

 

씨푸드를 요리하는 모습
씨푸드를 요리하는 모습
사진설명-더본코리아의 협조를 받아 설치 풍차바비큐
더본코리아의 협조를 받아 설치한 풍차 바비큐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에 선정되어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농촌 공동체 경제 인적자원 발굴, 주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청년 농촌 정착 지원, 농촌 유휴공간 재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또 액션그룹을 통해 생산된 제품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유휴공간 활용 프리마켓과 온라인 카페 운영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체 지원사업으로 개인에게 투자되는 것은 없다. 울진 추진단은 현재 14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사업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추진단 박성현 사무국장은 “금년 6월부터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는 뜻과 동시에 한 해 동안 고생한 회원들이 스스로의 사업 역량을 평가하는 의미도 함께 있다”고 말하며 2024년 1월 회원 교육을 거쳐 2월부터는 프리마켓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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