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조례를 개정하라고 권고했다.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직장운동경기부 표준 운영규정」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및 시행규칙 등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독려하고, 이행실태를 확인·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6일 인권위는 “2022년 12월 19일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광역
15일, 대구고등법원 제1-1 형사부(주심 판사 손병원)는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가혹 행위 사건 피고인 신문에 이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선수단 김규봉 감독에게 상습특수상해 등의 죄를 인정하여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선수단 주장 장윤정 선수에게는 징역 5년, 선배 선수인 김도환에게는 8월을 구형하고, 3명 모두에게 아동 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취업제한 명령을 요청했다.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변호인과 피고인 간에 ‘피해 선수들의 훈련 태도가 가혹 행위의 원인’이 되었던 것처럼 문답이 이어졌다. 또한
26일 경주시트라이애슬론 선수단 내 폭행 등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경주시청, 경찰 등 여러 기관에 진정, 고발한 끝에 사건 해결의 희망을 접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숙현 선수의 1주기 추모식이 성주군 삼광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추모식은 가족과 동료 선수,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용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이은정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박주한 대한철인3종협회 관리위원장, 이현진 대한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최숙현 선수 아버지 최영희 씨는 추모사를 통해 “최숙현 선수가 떠난 1년,
15일, 대구고등법원 제1-2형사부(주심판사 조진구)는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에서 팀닥터 행세를 해온 안주현 운동처방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팀닥터 안주현에게 징역 8년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판결 이후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의 중대성, 범행의 경위, 피해자 수와 피해 규모 등이 상당하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대다수의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라
3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해 경주시장과 경주시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인권침해 관련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인권위는 경주시 ‘직장운동부 감독의 선수에 대한 폭행 등 인권침해’ 사건 결정문에서 지자체의 체전 성적 만능주의와 선수단 운영에 대한 방임을 사건의 원인으로 주목했다.인권위는 최근 경주시가 트라이애슬론 여자 선수들에 대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여자 트라이애슬론 선수단을 사실상 해체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이어 검찰과 경찰 등의 조사에서 피해 사
2019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서 발생한 코치의 가혹 행위가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가 매우 놀랐고, 긴 재판 끝에 얼마 전 내려진 처벌의 수위에 한 번 더 놀랐다.지난해 트라이애슬론 경주시 선수단에서 벌어진 가혹 행위와 한 선수의 죽음으로 우리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사건이 알려진 후 수없이 많은 내용이 언론을 통해 회자되었고, 폭력 등 가혹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체육계의 폭력을 뿌리 뽑는 방편으로 최숙현 법이 통과되고, 스포츠윤리센터가 만들어졌다. 인권 관련 담당 공무원에게 준사법기능을 부여
고 최숙현 선수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직장운동부 선수들을 폭행해온 감독과, 주장 선수 등에 중형이 선고됐다.29일, 대구지방법원 형사합의 12부(재판장 이진관)는 경주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김규봉 감독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주장 장윤정 선수에게는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5년 동안 아동 관련 취업제한을 명했다.또한, 가혹행위에 가담한 선배 선수 김도환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7일,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故 최숙현 선수의 죽음에 대한 경주시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경주시청에서 열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경주시의 공식적인 애도 표명과 공개 사과, 경주시청 소속 모든 선수에 대한 인권침해 전수조사, 관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신분보장 등을 요구했다.윤명희 경주여성노동자회 회장은 “지옥과도 같은 선수 생활 바꾸어 보고자 온갖 노력을 해오다 그 어디에도 손잡아 주는 곳이 없어 목숨을 내놓으며 폭력만이 난무하는 선수 생활을 만천하에 폭
구미시는 지난 5월 1"일에 개최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도시로 최종 유치확정 되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금오테니스장 등 각종 공인규격 경기장 조성, 구미시청운동선수단 운영, 지역연고 프로구단 지원 및 구미시 승마장,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조성 등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많은 노력과 시의 적극적인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연간 30여회의 국제⋅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였으며,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등 큰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있기에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섰다.남유진 구미시장은 "3년의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새로운 1
1. 야구소식입니다.- 11일 프로야구 결과입니다. KIA 9:2 한화, 롯데 4:1 LG (2경기는 우천으로 취소)- 선동렬감독의 KIA가 최근 4할대에 맴돌던 승률이 6월달에 들어서며 5할의 승률로 올라섰습니다. 아직 마운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타자들의 상승세가 좋은 승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주찬, 신종길, 나지환, 이대형들이 좋은 커디션을 자랑하고 KIA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서 6월한달 기대됩니다. 선동력감독의 밝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선발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아시아게임 대표팀최종 엔트리는 1~3차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15일 23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시아게임 지휘
1.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소식입니다. ** KBS 생방송 캡쳐 사진입니다. **-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 했던 선수단이 25일 오후 4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입국전 부터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선수단은 공항 밀레니움홀 야외무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에게 소치 올림픽 메달과 똑 같은 수제 초클릿메달을 수여해서 선수들에게 화답을 했고 선수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한국은 총 71명의 선수들을 파견했고 금메달3개, 은메달3개, 동메달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로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감하였습니다. 2. 프로야구소식입니다.- 일본 한신으로 이적한 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