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는 1탄부터 10탄까지 시리즈로 연재되며,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구미시민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아내가 충남 공주대학교에서 교사 연수를 받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공주대 기숙사에서 동료 선생님들과 지내며 공부하고 있다하여, ‘서울에서 가깝네!’하며, 나는 강남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내려갔다.내려가는 길, 버스에 걸려있는 TV에서는 ‘불멸의 이순신’이 방영되고 있었다. 그러니까 결혼하기 전인 10년 전쯤이겠다. 나는 이순신이 재미없어서 잠이나 잤다. 공주 터미널에 내려서 그렇게 공주대를 찾아가는데, 거의 다 와서는 길을 모르겠더라. 담배도 살 겸, 가게에 들어가서 주인아주머니께 물었다.- 공주대학교 가려면 어떻게 가야해요?- 어서 왔는디?- 저쪽에서 왔는데요...- 근디 왜 일루 와?나는 잠시 멈칫 했다가 내가 가야할 길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왔던 저쪽으로 가
구미YMCA는 지난 9월 24일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 구미YMCA 구평동회관에서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을 위한 놀이특강으로 ‘아빠놀이학교’를 개최했다.아빠놀이학교 ‘우리 아빠는 놀이친구’는 지난 6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좀 더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쉽고 유용한 놀이방법(기술)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교육은 놀이의 중요성, 놀이와 상호작용, 아이와의 다양한 몸놀이법에 대한 내용으로 4~7세 자녀를 둔 아빠와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유종국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한편, YMCA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부모와 유아 및 가족들을 위해 좋은 부모학교, 가족체험프로그램,
경북지역 학교 야간 재난시 대피 메뉴얼 없어- 학교시설 내진성능확보율 20%이하, 경북이 전국 최하!- 그럼에도 여전히“가만히 있으라!”는 학교지난 9월 21일 오전 11시 53분께 또 다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고, 구미와 경주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몇몇 학교의 학생들은 운동장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12일 5.8의 강진 이후, 400여 차례 여진이 일더니 일주일 후인 19일 오후 8시 33분께 4.5규모의 지진이 또 한차례 발생한 터라 어제는 그 보다 작은 규모의 지진임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주민들의 불안은 계속 되고 있다.불안하기만 학교, 그러나 여전히 ‘가만히 있으라’는 학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경북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오는 9월 24일 구미시 장천면 한천변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장천면코스모스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욱)가 주관하는「제10회 장천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 지역민들의 한마당 화합축제인 장천코스모스축제는 식전행사인 어르신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코스모스 꽃길 걷기, 민속놀이한마당, 면민노래자랑, 풍등날리기,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한다.코스모스 관람기간인 지난 13일부터 낙동강 연예봉사단에서 알찬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오상중․고등학교의 동아리 공연, 장천복지관의 우리가락 민요춤, 장천초등학교 풍물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가을바람에 멋진 군무를 추는 듯한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
구미시는 스스로를 ‘새마을 종주도시’라고 한다. ‘종주도시’란 사전적 개념으로는 ‘인구 규모에서 2위인 도시와의 차이가 2배 이상 나는 1위 도시’라는 의미이다. 구미시는 ‘45년간 새마을 깃발을 한 번도 내린 적 없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라고 스스로 선언하였다. 그만큼 ‘새마을운동’을 시의 핵심사업으로 보고있다.구미시의 그 의지는 행정조직에서, 그리고 예산에서 그대로 드러난다.⑴ 새마을회 담당(지원) 행정조직구미시에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새마을과’라는 행정조직이 있다. 새마을회는 민간이다. 그러나 민간조직 관련 업무를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단순한 지원 업무라면 다른 지자체처럼 1명의 담당자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구미시는 4명의 주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이 구미통일시민학교를 개강한다. 9월24일부터 9월 25일까지 구미참여연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통일시민학교는 통일을 꿈꾸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한국사회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통일을 제사하고 이에 관심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코리아의 미래를 상상하도록 하는 이번 통일시민학교는 법륜스님의 영상강의와 최근 잇슈가 되고있는 를 주제로 통일의병 자문위원인 김정수 대구대학교 교수가 맡고 에 대해 통일의병 백왕순 사무총장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통일의병은 통일을 염원하는 생활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 통일시민운동 단체이다.
정의당은 지난 9월 21일(수) 오전 10시에 경주 한수원 월성 원자력본부(월성 1호기 앞)를 방문하여 지진에 따른 핵발전소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대표단 및 시도당 위원장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원전 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현지에서 진행하였다.정의당은 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규모 5.1, 5.8)과 400여 차례가 넘는 여진에 이어 19일 저녁 또 한 번의 큰 지진(규모 4.5)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활성단층대에 위치한 핵 발전소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인 안전 대책 수립을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정의당은 이 날 행사에서 원전의 안전성 및 지진 대피 계획에 대해 한수원 측의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시찰하며 기자
지난번에 구미맛집 "밥을 짓다"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올 해 구미에서 가장 핫한 맛집 중에 한 곳이었던 "첫번째봄", 그 두번째 봄 "밥을 짓다"입니다. 송정동 상공회 건너편입니다. 주차는 옆에 한우아파트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오늘 두 번째 방문, 지인 3명과 함께 4명이서 찾아가봤습니다. 일행 중 두 명의 누님들은 "우와 구미에 이런곳이 있었나,"라며 놀래십니다. 인테리어는 분위기 요즘 트렌드, 다들 좋아합니다. 깔끔한 분위기에 맛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모두 만족했던, 첫 날 방문했을때랑 메뉴에 나오는 요리가 바뀐듯 합니다.메뉴는 딱 세가지 세트메뉴로 가격에 따라 메인요리가 바뀌는데 "차돌직화구이" 12,000원 / 훈제오리구이 13,000원 / 더덕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에 대해 여진․호우․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응급 복구반을 긴급 투입하는 한편 경상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효)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피해건축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금번 지진은 기상청에서 계기 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가장 강도가 큰 지진(규모 5.8)으로 경주시 전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으며, 건축물 피해가 3,012동(균열990, 지붕파손 2,023)이나 된다.이에 경북도는 지진발생 다음날부터 바로 응급 복구반을 구성․운영하고 추석 연휴기간인 16일에는 1,400여명의 민․관․군 합동 지원반을 투입해 피해지역의 시설물 응급복구, 환경정
오는 9월 25일부터 2016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이번 구미국제음악제는 오늘 일요일 저녁7시 금오산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손범수와 진양혜의 사회로 화려한 전야제공연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되는 한편, 나흘간 이어지는 메인공연도 여느해 보다 품격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구미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시민사랑 50%할인 혜택을 시행했으며, 구미시민 누구나가 최고의 클래식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전야제공연은 마르코 데짜가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Flute 이혜경, Harp 차카타이 이키욜, Violin 나츠미 타마이, piano 제프리 스완, 김덕수 사물놀이패, 성악가 임웅균 강혜정, Double B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및 제16호 태풍‘말라카스’의 직․간접 피해에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경주를 방문해 대책회의를 갖고, 지진피해 현장을 점검했다.홍 장관은 사상초유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적어 다행이라며,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주시와 경북도의 신속한 대처와 대규모 민관군 합동 응급복구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며 높이 평가했다.특히 홍 장관은 빠른 시간 내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조속히 검토하겠으며, 관계부처 협의 등 정책적 지원도 적극 모색하겠다며, 향후 정밀안전 점검과 필요시 항구 복구와 지진대비 사전 예방조치 등을 병행해 국민 불안감 최소화에 총력을 당부했다.이에 경상북
언제였던가? 어디에서 보았던가? 누구한테 들었던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괜찮은 방법이라며 동의했던 것이 있다. 부모나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간단하다.나의 부모를 옆집 아저씨, 아주머니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것이다.나의 아이를 남의 집 아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 아니지만!)우리는 보통 남의 부모나 남의 아이에게 예의를 갖춘다. 자신의 부모나 아이에게도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좀 더 확장하자면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잊지 말자는 얘기겠다.때론 예의를 종이 구겨서 집어던지자고 서로 친해지려는 것일까 싶을 때가 있다.좀 더 가까워질수록,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소중히 대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렇게 해보면 많은 갈등이나 ‘화’같은
구미시 구평동 1084번지 1만3천㎡ 대규모 도시꽃밭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구미시 인동동(동장 이창형)에서 지난 2015년 12월 경북개발공사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하여 올해 5월 코스모스를 파종해 대규모 도시꽃밭으로 조성한 것으로,꽃밭 입구에 들어서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중간 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벤치도 놓여 있어 시민들이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구미의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부지 일부에는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시민행복주차장이 지난 7월 준공되어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꽃밭 방문객의 주차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인동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노시근, 조영숙)에
재능나눔 '틔움'(지회장 문주송)은 지난 12일 민족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4곳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틔움' 회원인 에프엔비(F&B) 육희만 대표와 포항가지미회 이정태 대표 2명의 회원이 12박스의 김치를 후원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햇살, 점프, 새빛, 샘터)에 회원4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문주송 회장은 "2년 미만의 지역아동센터는 지원이 열악한 상태라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에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만화가 김수박 / 뉴스풀협동조합 조합원 /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 사람 냄새], [만화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출간
구미시는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근절하고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12일 오전 10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하여 김익수 시의회의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는 각종 부정부패 관련 신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접수․처리와 함께 공무원 부재 시 또는 의도적으로 모르게 금품 등을 두고 갔거나 제3자 또는 우편 등으로 전달되어 즉시 되돌려 줄 수가 없는 경우에 대한 처리를 담당한다. 더불어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구미시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에 따라 농축산․유통․외식업계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