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사분의자리 유성우(Quadrantids Meteor Shower)가 극대기를 맞으면서 새해 첫 하늘 잔치를 연다.사분의자리 유성우는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볼 수 있는 별똥별이 많아 3대 유성우로 불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월 4일 오후 6시를 올해 사분의자리 유성우 극대기(ZHR)라 소개했다. 극대기에 볼 수 있는 별똥별 수를 80개로 예측했다.이번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극대기가 초저녁으로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월령이 22.5일로, 달이 1월 5일 새벽 1시
15일, 새벽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다. 밤하늘이 맑으면 새벽 4시를 전후로 시간당 120개(ZHR=120)가 넘는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22일, 23일에는 작은곰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는다. 시간당 별똥별 10개(ZHR=10)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극대기인 15일이 음력 초사흘로 달빛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기이다. 이날 하늘만 도와준다면 밝은 별똥별이 많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특성상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제유성기구(IMO, International Me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1월부터 풍성한 하늘 잔치가 열리며, 사계절 별똥별이 쏟아지고, 행성과 행성, 달과 행성이 만나면서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천문연구원은 2023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하면서 “10월 29일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고, 12월에는 관측 조건이 좋은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며, “2023년 5월은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는 반영월식이,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리는 부분월식이 있다”고 소개했다.새해를
14일, 밤 10시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며, 맑은 밤하늘을 만난다면 시간당 100개(ZHR 100~150)가 넘는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음력 20일의 달이 극대기 직후 동쪽에서 떠올라 작은 불꽃이 이는 별똥별들이 달빛에 가려지면서 30개~40개가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밝은 별똥별들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달빛의 영향으로 많은 수의 별똥별을 볼 수 없다 하더라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하늘 잔치로는 손색이 없다.특히 올해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새벽으로 갈수록 더 많은
13일 새벽, 지구가 ‘스위프트-터틀(109P/Swift-Tuttle)’ 혜성이 남긴 부스러기 지대를 지나면서 시간당 100여 개의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볼 수 있는 별똥별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로, 극대시간이 8월 13일 오전 10시 20분이다. 다만, 극대시간이 해가 뜬 뒤라 13일 새벽이 관측 최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극대기가 시작되는 12일 밤부터 3일간은 광복절을 포함한 황금연휴로, 맑은 하늘을 만난다면 많은 별동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안타깝게도 12일이 음력 보름이어
5월 첫날, 태양계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목성과 금성이 가까워지면서(0,2°) 하나의 행성처럼 보이는 근접현상이 일어난다.이 시기 해가 뜨기 전 동남쪽 하늘을 보면 줄지어 선 토성, 화성, 금성, 목성을 같이 볼 수 있다.수성은 4월 말과 5월 초 해가 진 후 점점 약해지는 태양빛 속에서 볼 수 있고, 6월 중순이면 새벽녘 줄지어 선 행성들과 함께한다.5월 5일 어린이날 밤 10시부터 6일 새벽 4시까지 물병자리 에타 유성우(Eta Aquariid meteor shower)가 시간당 50개 가까운 별똥별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물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일식과 월식이 두 번씩 일어난다.달과 행성, 달과 성단, 별들이 만남과 헤어짐을 연출하며, 1월과 5월, 8월과 12월에는 별똥별이 비처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새해 첫 밤하늘의 주인공은 사분의자리 유성우이다. 1월 3일 밤 11시 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면서, 이 시간을 전후로 시간당 110개의 별똥별을 보여준다.다음으로는 5월 5일 밤과 6일 저녁, 물병자리 에타유성우가 시간당 50개 전후의 별똥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월 13일 새벽 4시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1월, 사자자리에서 별똥별이 쏟아진다.사자자리 유성우는 모혜성(母彗星)인 템펠-터틀(Tempel-Tuttle) 혜성이 지나간 자리를 지구가 통과할 때 쏟아지는 별똥별이 별자리인 사자자리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사자자리 유성우(Leonid Meteor shower)의 활동기는 매년 11월 6일 무렵부터 30일까지이다. 17일 저녁부터 다음 날인 18일 새벽까지 동쪽하늘에서 시간당 10개 내외의 별똥별을 보여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국제유성협회(IMO)는 11월 17일 20시(한국 시각)를 올해 사자자리 유성우의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2일 밤하늘에 쏟아진다.한국천문연구원은 “국제유성기구가 발표한 유성우 달력에 따르면 8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의 극대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극대기에 시간당 100개 이상의 유성이 출현하는 3대 유성우에 속한다.페르세우스(Perseids)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로 이름 붙여졌다. 매년 8월 12일 무렵.. “페르세우스 별똥별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절정기”국
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의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해, 달, 지구가 펼치는 세 번의 반영월식(※기사 아래 설명 참조)과 두 번의 일식이다. 이어 달과 4행성의 근접, 토성과 목성의 충, 화성·목성 근접, 목성·토성의 초근접 등 태양계의 우주 쇼가 잇따른다.2020년, 달과 관련된 천문현상 두드러져지구의 반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반영월식이 1월, 6월, 11월에 일어나 올 한해 세 번을 연달아 볼 수 있다.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은 6월과 12월에 일어난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 21일 부분일식으로
올겨울 별똥별 보기 가장 좋을 때는 1월 4일 밤 12시가 지난 시각이다. 이날의 별똥별은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맑은 하늘과 좋은 어둠을 만난다면 시간당 120개 (*ZHR=120) 가량의 별똥별을 볼 수 있다.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해 1월 1일부터 떨어지기 시작하여 1월 5일까지 이어지는 유성우로, 별똥별이 많이 떨어지는 때는 3일부터 5일까지다.국제유성기구(*IMO)에서는 2020년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극대 시간을 1월 4일 17시 20분으로 예측했다.하지만, 4일의 달이 밤 12시를 지나 5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