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의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김규섭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용호의 ‘태아성운’은 최우수상에 이충현의 ‘Flying Bat and Squid Nebula’ 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22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의 결과 발표에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71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김규섭 씨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차지했다”라며 “올해 전체 응모작 중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알렸다.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을 심사한다. 주제는 심우주(Deep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 무렵 동쪽 하늘에서 둥근 보름달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번 정월대보름의 달은 올 한 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로, 정월대보름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 갑진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기준 2월 24일 18시 3분에 뜬다. 이 달이 완전히 둥근달(망, 望)이 되는 시각은 2월 24일 21시 30분이다. 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25일 0시 56분”이라고 알렸다.이어 “이번 뜨는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게 보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다채로운 하늘 잔치가 열린다. 1월 초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시작으로, 사계절 별똥별이 떨어지고, 4월 화성과 토성, 6월 달과 토성 등의 만남이 이어지면서 하늘의 신비를 더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24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하면서 “6월 28일에는 달과 토성이 약 1.1도로 근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8월에는 관측 조건이 좋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1월 28일 새벽 7시에는 수성과 화성이 0.3도로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4월 11일 새벽 5시에는 화성과
한국천문연구원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역서(曆書)를 발행하고, 천문력(天文曆)을 공개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4년 천문력(天文曆, Astronomical Calendar)를 발행하였다”며, “2024년 천문력연간천문종합정보지(천문력)에는 2024년 역서를 통해 생성된 음력, 일·월 출몰시각, 천문현상 등의 정보와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이달의 주요 천문현상 등이 수록되어 있다”고 안내했다.한국천문연구원은 누리집 알림사항 게시판을 통해 연간천문종합정보지(천문력)를 공개했다. 공개된 천문력은 공공누리
올 한가위에는 달이 지구에 가까이 다가오는 시기에 보름을 맞아 유난히 크고 둥근 보름달을 만날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9월 29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8시 23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이라고 밝혔다.이어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 18시 58분이다”라고 안내했다.29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지역마다 다르다.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서는 오후 6시 3분 보름달이 뜨고, 포항에서는 10분쯤 지난
올 한가위 보름달은 독도에서 10일 오후 6시 44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이어 포항과 경주에서 오후 6시 53분, 대구와 안동에서 6시 56분에 떠오른다.한국천문연구원은 “9월 10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19시 4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1일 0시 47분”이라고 밝혔다.또한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 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18시 59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므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한가위에 동해남부 쪽에
14일 새벽,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으뜸보름달’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둥근달(망望)은 7월 14일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 보름달이 가장 커지는 시각은 새벽 3시 38분이다.이날 새벽 보름달은 지난 1월 18일의 보름달보다 12%가량 커 보이고, 약 30%가량 밝게 보인다.보통 ‘으뜸보름달’은 작은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아 보인다. 언론 등에서 슈퍼문(Super Moon)으로 소개하고 있다.슈퍼문은 평소보다 커 보이는 달을 뜻하는 이름으로 천문학 용어는 아니다. 슈퍼문이라는
변영준의 ‘하트성운’이 제30회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1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0회 천체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에서 변영준 씨의 ‘하트성운’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 작품 총 208편이 출품됐다고 밝힌 천문연구원은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전체 응모작 중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알렸다.한국천문연구원의 제30회 천체사진공모전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심우주(Deep sky), 지구와 우주, 태양계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진과 함께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지구 형제들이 펼치는 우주쇼가 이어지고, 달과 별, 행성들이 벌이는 풍성한 하늘 잔치가 열린다.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2022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6월, 6개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장면이 펼쳐진다. 11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6월 중순부터 말까지 해가 뜨기 전 매일 동쪽 지평선 부근에서 남쪽으로 지구의 형제들인 수성, 금성, 천왕성, 화성, 목성, 토성이 줄지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6개의 행성을 보
공양식의 ‘니오와이즈 혜성’이 천체사진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31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제29회 천체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심우주(Deep sky), 지구와 우주, 태양계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진전과 함께 그림과 동영상 공모전도 가졌다.공모전에는 총 194개 작품이 출품되어 27개 작품이 기술성과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특히, 올해 신설된 대국민 인기상은 두 번의 국제우주정거장(ISS) 태양면 통과를 담은 이시우의 ‘ISS Double Solar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일식과 월식이 두 번씩 일어난다.달과 행성, 달과 성단, 별들이 만남과 헤어짐을 연출하며, 1월과 5월, 8월과 12월에는 별똥별이 비처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새해 첫 밤하늘의 주인공은 사분의자리 유성우이다. 1월 3일 밤 11시 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면서, 이 시간을 전후로 시간당 110개의 별똥별을 보여준다.다음으로는 5월 5일 밤과 6일 저녁, 물병자리 에타유성우가 시간당 50개 전후의 별똥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월 13일 새벽 4시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