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민간 문화차원의 교류를 넘어 국가와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무대가 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이탈리아의 날’을 맞아 방문한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시장과 문화교류 둥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등 두 지역 간 교류 확대의 시간을 가졌다. ▲ 인도의 날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인도대사특히 이번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시장의 방안은 경북도와 이탈리아 간의 오랜 인적·물적 교류으로 구축한 견고한 관계에 따른 것. 그동안 크레모나시는 지난 2014년 고령군과 문화경제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중 열린 SUN(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창립총회에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구미역 광장은 흥겨움이 넘쳐난다. 지역의 스트릿댄스 아티스트들이 모두 모여 일상의 작은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8월 마지막주 일요일 라온제나의 '우리동네 아티스트 거리공연'이 1년이 되던 날 구미역 광장에서 관객들의 함성은 구미시내를 가득 울렸고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1주년을 맞은 거리공연 예술가와 아마추어 단체,동아리의 공연활동을 지원하며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1 매칭을 통해 지역의 불우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라온제나 김수진 대표는 "사회로부터 얻은 재산을 돌려주는 것이 기부운동에 참여의 이유라고 설명한 빌 게이츠처럼 저도 문화예술로 지역에서 시
다가오는 27일은 구미 4공단에서 불산 누출 사고가 일어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구미 불산사고 이후에도 매년 화학물질로 인한 누출, 화재, 폭발 사고가 계속되고 있지만(2013년 87건, 2014년 103건, 2015년 상반기 61건), 아직까지 제대로 된 법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불산사고 3주년을 맞아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와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가 9월 15일 구미시청 앞에서 지역사회알권리법 제정과 화학물질관리법에 규정된 위해관리계획서 고지, 주민동보방법 및 대피메뉴얼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는 불산사고 이후인 지난 2014년 3월 2
“바이올린의 수도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왔습니다” 15일 오전 1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이탈리아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시장,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젤로 조에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파울로 보디니 스트라디바리우스 박물관장,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김완준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안루카 갈림베르티 크레모나시 시장은 “음악은 사람과 문화를 이어주는 보편적인 언어”라며 “오늘 연주될 가야금과 바이올린의 공연처럼 한국과 이탈리아의 인연이 계속되고 문화로 함께 어울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식행사에 이어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져 환상적
낙동강 수질과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제4차 낙동강 포럼이 대구(대구지방환경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낙동강 포럼에서는 4대강사업으로 녹조라떼와 큰빗이끼벌레 창궐 그리고 산소 고갈 문제로 낙동강의 수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는 이즈음, 낙동강의 현황을 돌아보고 낙동강의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논의한다. 낙동강 포럼은 낙동강 유역환경의 건강과 바람직한 보전을 염원하는 민간 환경단체와 낙동강유역청을 비롯한 관이 함께 모여서 만든 포럼으로 2013년 시작된 포럼이다.이번 포럼에서는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로 촉발된 낙동강 유역 수자원의 바람직한 배분 문제와 취수원 이전에 따른 제반 문제, 그리고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단순히 대구와 구미 두 지
배우 유준상씨와 소산 박대성 화백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유준상씨는 경주 출신 강우석 영화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흥선대원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흥선대원군이 난초치는 장면을 그리기 위해 박대성 화백에게 그림지도를 받으면서 박화백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 소산 박대성 화백(왼쪽)과 배우 유준상씨(오른쪽)11일 오후 경주 솔거미술관을 찾아 박화백과의 만남을 가진 유준상씨는 “영화 때문에 화백님을 만나 뵙게 되었지만, 화백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팬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는대로 미술관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주에 화백님의 기증 작품을 위주로 한 미술관이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청년 실업 100만 시대 취업의 문턱은 높아만 가고, 스펙을 쌓기에 인생 전부를 쏟아 붓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모두가 말하는 때에 세무라는 자신들 만의 무기로 당당히 세무사무소 “창공”을 연 두 청년을 만났다. 사진) 우/ 이종현 세무사, 좌/ 이현규 팀장q: 만나서 반갑습니다. 두분 간단한 소개와 하시는 일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a: 세무사 : 안녕하세요 세무사 이종현 사무소의 대표세무사 이종현 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법인사업자/개인사업자의 장부정리를 대행해드리는 기장업무에 특화된 사무실입니다. 그 외에도 세무조사 대행 및 4대보험, 양도소득세 관련 업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이현규 팀장 : 반갑습니다 이현규 입니다. 저는 영업팀장
녹색당이 비정규직 해고로 물의를 일으킨 아사히글라스에 대해 국제 연대를 통한 압박을 시작했다. 아사히글라스는 경북 구미시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4공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근래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 국제 연대 행동은 녹색당 구미당원모임의 요청으로 준비되었다. 녹색당 구미당원모임은 아사히글라스 사태 지역대책위원회에 참여하던 도중 녹색당이 세계 각국 녹색당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녹색당 전국당에 국제 연대 행동을 제안했다.녹색당은 9일 "세계녹색당연합(글로벌 그린스/이하 로고)에 아사히글라스그룹의 비정규직 탄압을 알리고 이 기업을 압박하는 국제연대행동을 요청했다"며 "아사히글라스그룹의 법인이 있는 일본, 대만의 녹색당과는 더욱 긴밀히 연대
지난 8월 28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정한바 있다. 당시 자문위원회는 심의원측 소명 자료에 대해 법률적으로 검토하여 소명의 합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제명을 결정하였음을 밝혔다. 국회법에 의하면 윤리특별위원회는 자문위 의견을 검토하여 전체회의를 통해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한 뒤 본회의에 송부해야 한다고 되어있다.그러나 지난 9월 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에서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심학봉 국회의원 징계안에 대한 의결을 논의하였으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의견대립으로 끝내 결렬되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심학봉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며 ‘즉각 제명’을 요구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의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으면 난타, 비밥, 점프, 빵쇼 등 국가대표 넌버벌 공연들을 매일 즐길 수 있다. 매년 9월~10월 열리는 공연관광축제는 우리나라 최고의 넌버벌 공연들로 구성되는 축제로 올해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지방 최초로 개최된다. ▲울진에서 열린 판타스틱 공연.1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2015 공연관광축제’ 개막식에는 특별한 오프닝 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페인터즈 히어로’ 팀이 준비한 4개의 판넬 그림이 하나로 합쳐지며 참석한 내빈들이 마지막 조각을 맞춤으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낙타’를 형상화한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다.공식행사 이후에는 4개 넌버벌 공연의 특별 무대가 예정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 감시네트워크와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 공동으로 오는 9월 15일 화요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앞에서 '구미불산 누출사고 3주년, 지역사회알권리법 제정촉구 캠페인'을 개최한다.3년 전 2012년 9월 27일, 구미 휴브글로벌 사업장에서 불산누출사고가 일어났다.이로 인해 노동자 5명 사망, 소방관 18명 부상, 주민 1만 2천명 병원검진, 212헥타르의 농작물 고사, 가축 4천여 마리 폐사, 주민보상액 38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화학물질사고기록에 남을 만한 이 엄청난 피해는 사고사업장과 불산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관계기관과 불산과 같은 사고대비물질에 대한 대응메뉴얼이 없는 가운데 일어났다. 이어서 2013년 1월에
배우 박상원(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씨가 무용으로 돌아 왔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수도권으로 영역 확대를 위해 준비한 ‘실크로드 융복합 축제(9.3 ~ 13)’ 메인 프로그램 All that CHOOM(춤의 모든 것)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동숭동 대학로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한국무용가 최청자 세종대 석좌교수의 ‘불림소리’와 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의 ‘미마지’, 현대무용가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의 ‘바람에게 길을 묻다’, 김순정 성신여대 교수의 ‘길을 담다 초연’ 등 안무가 4명의 대표작을 묶은 공연이 그것. 오랜 기간 긴 여정 동안 살아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를 꽃 피어온 실크로드의 대표적 정신을 표현한 이번 작품은 각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맺어준 인연이 이어져 국제 부부가 탄생했다. 한국 여성 김보람씨(30)와 터키 남성 알리 투펙치(29) 부부는 ‘201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만난 인연으로 올해 2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보람씨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터키어 통역으로 일하면서 알리씨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 알리씨는 삼촌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에서 일하며 엑스포 참가 인사들의 현지 운전기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보람씨가 처음 보았던 알리씨는 언제나 밝고 행복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알리씨 역시 보람씨가 자신과 성격이 비슷하고 붙임성이 좋아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정 조율로 인해 투닥거릴 때도 있었지만 비슷한 성
지난 8월 21일부터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참여해 북한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경주엑스포는 북한 현대미술품 수집 전문 기관인 예그리나 컬렉션 기획으로 최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기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민간단체 차원의 자발적인 행사참여의 일환으로 ‘북한 유화 초대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 그동안의 북한 작품 전시는 주로 근대 작고 작가나 한국화 위주의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생존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북한 작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 ‘신라인이야기’ 도서전이 경주예술의 전당 5층 원형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주문화엑스포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신라인 이야기’ 도서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인의 정신과 높은 문화의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약 700권의 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간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보고 싶은 책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역사 속의 신라’, ‘천년 고도의 향기’, ‘신라인 이야기’,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내가 처음 만난 신라(어린이 책)’ 등 각 주제별로 나누고, 관련 도서를 배치했다.
420장애인차별철폐경북공동투쟁단(이하 420경북공투단)과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이하 경북장차연(준)]는 오는 8월 31일(월) 오전 11시, 경북도청 앞에서 ‘경상북도 장애인 생존권 4대 합의안 이행 쟁취를 위한 경북 8개 지역 순회투쟁 보고 및 집중 결의대회’를 개최한다.420경북공투단과 경북장차연(준)은 경북지역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쟁취하고자 장애인당사자·장애부모를 비롯하여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결성한 연대체로서, 지난해 6월 11일 경상북도와 합의한 ‘장애인 생존권 4대 요구 합의안’ 이행을 촉구하며 울진·포항·경주·구미·안동·경산·김천·영주 등 경북 8개 지역 순회투쟁을 진행하였다.2014년 6월 11일, 경상북도는 420경북공투단과의 협상 끝에 ▲장애인
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말이 다르고 피부색이 달라도 흐르는 가락과 소리만으로도 그 안에 녹아 있는 정서는 가슴으로 다가온다. 그 곳엔 삶과 여정이 담겨 있고, 이야기가 들어 있다. 실크로드 길 위의 주요 거점 국가들이 국경을 넘고 언어를 초월해 ‘소리’로 만나는 (지휘 김재영)가 오는 8월 30일(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는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문명의 만남’ 테마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이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혼저 옵서예! 제주 도민 여러분”26일 ‘제주 시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제주 환타지’ 공연이 펼쳐졌다. 1부는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펼쳐져 사물놀이와 화려한 상모돌리기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2부는 ‘제주특별자치 도립 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주의 무녀, 해녀, 어부 등을 소재로 ‘제주의 빛’, 향발무, 사랑가, 부채춤, 환희 등의 공연이 계속되는 1시간여의 공연 시간동안 관람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대구 달서구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관람하러 온 김정애씨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제주만의 색이 묻어나는 공연이라 아주 인상적이었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세계
지난 23일 오후 7시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는 재즈전문 공연 기획사 플러스히치의 두 번째 '재즈 룸(JAZZ ROOM) 콘서트 ''이선지 트리오+1 Plays Ennio Morricone' 공연이 개최되었다.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는 지난 19일 '인더파티(IN THE PARTY)' 재즈 공연이후 두 번째로 플러스히치의 정기 기획 공연 재즈룸 시리즈를 개최하여 많은 팬들이 마치 편안한 내 방에서 보는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2015년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앨범을 수상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이선지는 지금까지 네 장의 앨범을 발표한 개성있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번 공연은 그녀가 열혈 팬이기도 한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주옥같은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달구는 터키-페르시아 케밥 경쟁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창 열리고 있는 지난 주말,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 내에서는 터키 케밥과 페르시아(이란) 케밥 간의 경쟁이 한창이었다. 서로 부스를 마주보고 있는 두 국가의 케밥에서 초반 승기를 잡은 곳은 페르시아 케밥. 휴일 오후 페르시아 케밥 부스는 20m이상 긴 줄이 서있을 정도였다. 지난해 ‘이스탄불in경주2014’에서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터키 케밥 입장에서는 조금 자존심이 상할 듯도 하다. 하지만 케밥의 원조는 터키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터키의 반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부스를 마주보고 있는 두 나라의 ‘케밥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가 또 하나의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