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국회는 겸직 및 영리업무 불가능 여야 의원 43명의 명단을 '국회공보'로 공개했다. 이 43명은 주로 체육단체나 이익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었는데, 일부 의원들은 법 개정 이전에 취임했다며 직을 유지할 의사를 내비쳐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0월 말 의원 겸직금지대상을 확대한 국회법 개정안을 적용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심사를 바탕으로 의원 명단을 확정해 통보했다.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대한야구협회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새누리당 홍문종 전 사무총장은 국기원 이사장과 경민학원 이사장 등 총 4개 자리에 대해 사직권고 결정을 받았다. 겸직교수는 '현재 진행중 강의만 가능'새누리당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영덕,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 10월 31일 구미시청 본관 로비에서 조합워들이 참석한 가운데 『11. 1 100만공무원 총궐기 대회』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공무원 노동자들의 저항으로 마련되었다. 노조측은 정부여당에 대해 "아무런 사회적 합의도 없이 밀어붙인다"고 평가하며, 보도자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참 나쁜 대통령이다"라는 대통령 비판까지 등장하였다. 구미시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가 아니라 다소 온건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속인 데다가 딱히 진보적인 성향을 노출한 적이 드물다는 점에서 정권 비판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출정식에서는 조합원들의 자유발언과 공무원들의 '연금 개악 저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관내 수출 유망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 10개사를 선정, 11월2일 부터 11월 8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지역에 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지난 지난 7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참여기업을 공모하여 KOTRA에서 시장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LED조명 등을 생산하는 (주)신흥정밀 등 최종 10개사가 사절단에 포함되었다.구미시는 사절단에 참여한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통역, 해외시장성 조사, 개별 및 단체 상담을 위한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한다. 파견된 기업은 현지에서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얻는다. 파견 지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인구 2억
지난 11월 1일 선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영준 구미시 새마을과장)의 생활관 개관식이 청소년,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식전행사로 13시부터 청소년 등 시민들이 어울리는 먹거리, 문화체험, 공연이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개관식에서는 청소년 대표 학생이 구미시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기도 했으며, 이에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청소년여러분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생활관은 선산청소년수련관 곁에 위치한 건물로 연면적 6687㎡,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다. 67개실에서 382명을 동시 수용
OK저축은행의 시즌 초반 기세가 무섭다. 삼성화재를 잡고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마저 꺾으며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OK저축은행은 지난 1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에서 22점을 기록한 시몬의 활약을 앞세워 LIG손해보험을 3-0(25-22, 25-23, 25-17)으로 제압했다. ▲ 에드가의 공격이 시몬과 한상길의 블로킹을 제압하고 있다. (11월1일, 박정희체육관)하위권 탈출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했던 LIG손해보험과 창단 2년 만에 무서운 공격력을 보이며 초반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OK저축은행의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1세트는 랠리가 이어지며 OK저축은행 시몬,
그는 파고다 극장의 헤드뱅어(headbanger)였다. 한국 헤비 메틀의 산실인 파고다 극장이 있었던 1980년대, 기타를 둘러맨 락 키드 중 한 사람이었다. 공연에 쓸 앰프를 운반하며 기라성 같은 선배 밴드들의 심부름을 했다. 그 1980년대가 저물자 전향의 시대가 이어졌다. ‘부활’의 미소년 이승철은 밴드 보컬리스트에서 ‘인기 가수’로 변신했고, ‘시나위’, ‘아시아나’의 임재범은 ‘한국의 마이클 볼튼’이 되었다. 가장 극적인 변신을 보여준 사람으로는 결혼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백두산’의 유현상 그리고 시나위의 긴 머리 베이시스트에서 댄스 뮤직의 선봉으로 옮겨간 서태지가 꼽힌다. 이에 비하면 신해철의 전향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이미 그는 자신이 앰프를 나르던 언더그라운드가 아닌 MBC가 주
구미의 사회적기업 (주)무지개자활공동체(대표 장세충)는 지난 10월 30일 오전 11시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무지개자활공동체는 외로운 환우들을 돕는 간병서비스사업으로 2001년 구미지역자활센터의 무지개간병단으로 시작되었다. 안정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벌이며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사회적일자리 지원 10명을 포함해 14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구미차병원, 갑을병원, 선산제일병원 등에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의 자립을 강화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고령자들의 경륜을 살려 전통손맛으로 만드는 된장, 간장, 고추장을 판매하는 '우리맛지킴이'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매월 환우들을 위한 미용·목욕 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방문 등을 펼치
어쿠스틱 기타 하나와 보컬로 담백한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시와(Siwa). 지난 22일 3집앨범 를 발매한 그가오는 11월8일 구미의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2007년 데뷔한 '시와'는 2008년 싱글를 발표했고 '길상사에서'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0년 1집의 수록곡 '랄랄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평범함이 특징인 그녀의 음악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들을 단정하고 편안하게 노래하는 인디뮤지션이다. 특수교사 시절 자폐아들과 소통하고 음악치료를 한 것이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된 동기였다는 그녀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뒤늦게 홍대 라이브 클럽 '빵'에서 데뷔를 하면서
구미 주찬양교회가 '도리사 땅 밟기 사건'에 대해 사과한 데 이어 지난 10월 29일 도리사 신도회측이 사과를 수용하며 "삼보 훼손에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사건은 지난 10월 19일 주찬양교회의 진영갑 목사와 10여명의 교인이 구미 도리사 경내 서대에서 예배를 진행하면서 시작되었다.주찬양교회 사과 "서대가 경내지인 것을 몰랐다"도리사 신도회 "삼보 훼손하는 시도에 결연히 대응"이는 2010년에 벌어진 일부 개신교인들의 '봉은사 땅 밟기 기도'를 연상시켰고, 서대가 도리사 경내에서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신도들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었다. 서대는 도리사의 창건자인 아도화상이 황악산 방면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절을 지으라고 지시했던 장소이며, 그렇게 해서
지난 10월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년 경북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구미시니어클럽(관장 이원재)의 '노노케어사업'이 사회공헌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노케어(老老케어) 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뜻으로 아직 건강하고 활기차고 비교적 젊은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하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을 돕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를 통한 소득보존과 건강증진, 사회참여를 이루는 동시에 매년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단절, 빈곤문제, 우울감을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구미시니어클럽은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 '은빛둥지'라는 독거어르신 주간쉼터를 마련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만든 중식이나 간식을 같이 나누고 지역의 여러 봉사자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집안의
2014 구미아시아연극제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황윤동)가 주관한 이번 연극제는 'Right Now 예술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졌고 주최측 추산 5천여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지역의 시민예술가들이 직접 배우나 스태프로 참여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 , , 등 총 4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30분씩을 공연한 후 팀별 연습과정을 소개하고 관객들과 함께 연극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의 황윤동 지부장은 "공연장 곳곳에서 뜨거운 박수와 웃음으로 예술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극제를 즐겨주신 시민
구미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4년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 'Oh~감만족 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곶감 강정, 두부, 김치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모집대상은 구미시 관내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은다. 오는 11월 8일부터 시작되어 같은 달 15일과 22일 등 3회에 걸쳐 구미시 청소년문화의집과, 상주시와 대구시에 있는 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참여학생은 3회기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며, 청소년문화의집(구미시 상사서로4길 10)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보호자 자필 서명이 들어간 보호자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문의처 (054)458-2010
28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는 구미대학교 호텔관광과 최성철 교수와 황정민 학생회장(2학년)으로부터 저소득아동 후원금 30만원을 전달받았다.이 후원금은 구미대학교 2014년 창의인성학술제 기간동안 호텔관광과 학생들이 칵테일, 커피 전시, 카지노 체험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전달식에 참석한 황정민 학생(구미대 호텔관광과 2학년)은 “평소 봉사동아리로 활동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학술제 기간동안 같은 과 학우들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작은 후원금이지만 지역의 저소득아동을 돕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 녹색당은 10월 29일 정책논평을 발표해 경북 관내 학교 인조잔디를 ‘오래된 것부터’, ‘초등학교부터’의 우선 순위 아래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또 경북 관내 126개교에 설치된 인조잔디구장 중 24개교의 구장이 올해 이전이나 내년에 내구연한 7년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학교 인조잔디를 철거해야 할 이유로 경북 녹색당이 든 것은 다섯 가지다. 우선 학교 인조잔디는 인조잔디는 아토피 등 피부염증과 기관지염, 암을 유발한다. 검사에서 유해 성분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 접촉 빈도와 비례해 인체 위해성이 증가하고 사용기간이 오래될수록 구성 물질이 작게 부서져 폐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동은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인체에 유해한 데다가 다양한 놀이기능
뮤지션 신해철 씨가 10월 27일 사망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이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씨가 27일 20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씨는 지난 10월 17일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분당 A병원에 진료차 내방했다가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가락동 S병원으로 이동해 각종 검사를 받고 장 협착에 관한 수술을 진행했다. 19일 오후에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수술부위 통증과 미열이 발생하면서 S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22일 새벽 복부와 흉부 통증으로 S병원에 다시 입원했으며, 이날 오후 심정지가 발생하는 바
금속노조KEC지회가 중간 집계한 결과 KEC 폐업반대 범시민서명운동에 1만3천여명(SNS서명 784명 포함)의 시민이 동참했다고 범시민서명운동본부가 지난 26일 밝혀왔다. 10월 14일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의 참여로 발대식을 가진 후 열흘만의 일이다. 이 같은 기간에 1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낸 것은 구미 지역사회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관계자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줄 지어 서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구미 지역 여론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 찬성 시민들은 "공단에 상업시설이 들어와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소비자들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시민들은 "공업용지의 상업용지 전환이 특혜와 투기를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하
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당/구미 갑)은 핵발전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핵발전소 내 방호인력은 거꾸로 감소해왔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4일 국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원자력 관련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심학봉 의원은 “최근 10년간 원전인력이 25%나 증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청경인력은 6%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그동안 원전 방호 및 방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자력 관련기관의 노력은 구호뿐”이었다고 지적했다.10년간 핵발전소 청경인력 27명 감소 심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원자력발전소 4개본부(고리, 한빛, 월성, 한울)의 총원은 2004년 5410명에서 2014년 6765
지난 10월 23일 구미의 청정지역이라고 불리우는 옥성면의 덕촌리, 대원리, 태봉리 6개마을의 부녀회원들이 모여 농산물 꾸러미 첫 배송 작업의 실시에 들어갔다. 소위 개박골 꾸러미사업은 제철에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산과 들에서 채취한 나물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배달 횟수는 월 1회~4회. 더덕, 고사리, 도라지, 버섯 등의 100여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계절과 기호에 맞게 배송할 예정으로 청정 지역의 특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개발골 꾸러미사업단은 농촌진흥청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으로 구상되어 왔으며 10여 차례 이상의 컨설팅과 견학을 거쳐 이규성 단장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이날 꾸러미 사업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임춘구
드디어 LIG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 했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홈 개막경기 한국전력에게 아쉽게 패했던 LIG손해보험은 2연패 중인 우리카드에게 홈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18-25 25-19 25-20 15-7)로 승리하며 목마르던 첫 승을 올렸다. 반면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 이어 LIG손해보험에게까지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 30점을 올린 에드가는 첫 경기 부진을 만회하고 팀의 대역전극을 끌어 냈다.첫 승을 노리던 두 팀은 1세트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LIG의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 소아청소년과 이희경(여/48세) 교수가 10월 21일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미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이희경 교수는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를 이끌어 오면서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가정폭력 피해 아동 보호와 저소득가정아동 의료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4월 유관 기관과의 MOU체결 후 경찰, 구급대원, 상담원, 교육복지사, 생활복지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피해아동의 피해양상과 사례를 교육하고 연계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희경 교수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될수 있도록 돕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구미경찰서와 함께 보다 안전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