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구미역 광장에서



 

 

우리나라 무기는 명품이란다. 명품으로 인정받는다니 무슨 소리인가 싶은데 군수산업 발전으로 외화 벌어들인다고 언론에서 떠들기도 했다.

명품무기가 뭘까? 정확하게 빨리 죽인다는 거란다. 이 명품 무기 수출해서 외화 벌어들여서 자랑스럽다는 듯한 기사를 누군가가 얘기하기에 그랬다. 가난한 사람 살리는 약 만들어 수출해라!!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런 부자로 사느니 차라리 가난해지겠다.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더 마음 깊이 기도하고  평화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애들이 죽고 있다. 

비 와서 잠깐 접은 평화행동…. 요 앞에서, 하트 준비 못 하고 그냥 건전지 촛불 켜고 벤치에 앉아 묵주기도했다. 집에 가려고 보니 기다리던 편지가 있었다. 기도해야 보이는구나 싶었다. 역시 어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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