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구미기후유권자행동이 발족했다. 기후 위기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상황에서 정치가 기후 위기 극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다.구미기후유권자행동은 구미참여연대가 앞장서면서 경북 구미시에서 결성되었다. 지역의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기후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구미기후유권자행동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의 선언 운동을 진행한다. 구미기후유권자행동이 제시한 기후유권자 선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22대
정부가 경찰을 동원하여 2월 16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옥사에서 농성 중인 두 노동자를 끌어내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노총 경북본부가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앞에서 공권력 투입 저지를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일본 니토덴코 외국인 투자자본으로 구미 4공단에 있는 회사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한국에 들어와 세제 감면, 토지 무상임대 등의 혜택을 누리며 7조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 10월 4일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설비가 전소하자 화재보험
천주교 대구교대구 5대리구 생태환경위원회는 천주교 창조 시기(9월 1일~10월 4일) 동안 에큐메니컬* 기도모임을 2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 투기 반대’의 뜻을 모아 촛불 기도모임을 진행한 바 있다.1차 에큐메니컬 기도모임은 창조시기 첫날인 9월 1일 금요일 저녁 구미역 후면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었다. 2차 에큐메니컬 기도모임은 10월 3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금오산 둘레길 배꼽마당 공연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천주교에서는 해마다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창조시기 동
일본 정부가 8월 24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바다 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시민단체인 구미참여연대에서는 즉각적인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섰다.구미참여연대는 8월 21일 임시운영위원회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 ‘구미시민 걷기’와 ‘현수막 연대’를 결의하고,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며 시민의 동참을 호소하였다.이 단체는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24일부터 130만 톤 이상의 핵오염수를 30~40년에 걸쳐 인류 공동의 자산인 바다에 흘려보내기로 했다”며 “우리가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를 막을 수 없었다면 최대한
7월 21일 저녁 구미역광장에서 천주교대구대교구 5대리구 소속의 생태환경위원회 주관으로 ‘생명의 물 우리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촛불 공개기도모임이 열렸다.이날 공개기도모임에는 천주교 신자를 비롯해 사제와 수녀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시민단체 회원들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행사에 참여하였다. 식전행사로 이승익 위원장(원평성당 생태환경위원회)이 ‘함께 노래 부르기’를 진행한 데 이어 기도모임 취지와 기도 지향을 소개하였다.이 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종께서 지난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
27일 구미참여연대 회원들이 양포도서관 앞에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하였다. 구미지역 시민단체인 구미참여연대는 ‘그돈씨 캠페인’을 통해 제기되었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 중 현실화 가능한 사안을 선별하여 정책으로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구미참여연대는 “시민들의 목소리 중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부족 문제와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었다”라며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2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참여연대와 언론사 뉴스민이 공동기획한 ‘희망씨앗 캠페인’이 진행되었다.15여 명의 구미참여연대 회원과 구미 시민, 그리고 뉴스민 기자들이 준비한 스티커 정책 설문조사, 즉석 정책제안, 시민 인터뷰 등 희망씨앗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지나가는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를 설명 듣고, 희망하는 정책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구미참여연대는 “올해 초부터 구미시청 자유게시판이 매우 시끄럽다. 지난 1월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밝힌 공무원 백 명에게 5백만 원씩 지급하여 해외연수를 보내겠다는 계획에
2월 18일 토요일 천주교 구미지역 5개 성당(도량·봉곡·신평·원평·형곡) 생태환경위원회 위원과 신자들이 도량성당에 모여 ‘불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기후위기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천주교 구미 지역 5개 성당(도량·봉곡·신평·원평·형곡) 생태환경위원회는 지난해 초부터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 받으소서」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공동의 집’ 지구를 구하기 위한 실천을 위해 매달 모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타는 지구를 구하는 행동에 함께할 것을 호소하기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운동지지 추진위원회’는 4월 18일 13시, 구미시 원평분수공원에서 2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구미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7개 나라의 노동자들이 국기를 들고 참석해 연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불교계와 개신교와 천주교 3대 종교가 연대해 주도적으로 집회를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미얀마 군사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운동지지 추진위원회’에는 승가결사체 마하보현승가회(회장 덕신 스님), 미얀마 대구 찟다수타
사립 특수학교 ‘구미혜당학교’의 재학생이 의식불명 상태로 4개월째 입원 중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사태를 규탄하고 나섰다. 단체들은 “학대 정황이 뚜렷한데도 진상 규명 없이 사태가 방치되고 있다”며 수사·교육당국을 모두 비판했다.‘구미혜당학교 인권유린 사태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오후 1시, 구미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혜당학교 사태의 진상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18일, 구미혜당학교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적장애인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호
매주 토요일 구미시 원호사거리 공터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지역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민장터 “싱싱장터”가 열리고 있다.운영 주최인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8년 추진위원회 과정을 거쳐 그해 11월 28일 19명(생산자 10명, 소비자 9명)의 발기인이 모여 설립되었다.지난해는 싱싱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교육과 GMO완전표시제 교육 및 캠페인, 제1회 구미로컬푸드축제, 구미먹거리네트워크 결성 등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펼쳐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싱싱장터가 6월 6일 개장했으며 100여 가지 농산물과
구미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구미먹거리네트워크는 1월 15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 선산읍 선산문화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정 당국과 지역 농민이 직접 소통하는 구미 농업인을 위한 새해 농정설명회를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한다.구미먹거리네트워크에 따르면 공익형농업직불제를 위한 예산 2조 4000억 원 확보와 함께, 예산부수 법률안으로 농업소득보전법(공익증진직불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공익형 직불제 시행에 힘입어 2020년 농업예산이 15조 7,743억 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7.6%(1조 1,147억 원)
[카드뉴스 = 제천 간디학교 4학년 고성일, 김규리, 박한별, 이창하 학생기자]
'생산자를 생각하고 소비자를 배려하는 상생의 마음을 담은 싱싱장터'가 구미지역에서 열린다.지난 4월 20일 토요일에 첫 개장을 한 ‘싱싱장터’는 지역의 30여 농가와 소비자,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이다. 지역의 농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싱싱장터는 매월 첫째ㆍ셋째 토요일 구미코 야외광장에서 열린다.6월 1일 열린 장터에서는 ‘로컬푸드 시식 코너’를 진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참가한 시민들은 얼굴 있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고 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구미역 광장을 밝히는 사람들이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금까지 피켓을 들며 캠페인을 이어왔다. 16일 화요일 오후,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시민 캠페인이 펼쳐지는 구미역 광장 서명대 앞에서 노란 스카프를 두른 이루치아 씨가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건넨다. 목요일 피케팅을 함께 해온 은영지 씨는 서명지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분주한 가운데 두 분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기꺼이 응해주었다. 매주 목요일마다 구미역에서 피케팅을 한다고 들었다. 이루치아: 세월호 사고 나고 구미에서 피케팅을 하니까 유가족 분들이 와서
‘우리동네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구미지역 직거래장터 ‘싱싱장터’가 다가오는 4월20일 토요일에 첫 개장을 한다.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김정곤)에서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싱싱장터’는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수공예품과 푸드트럭 등 지역의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 색다른 컨셉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싱싱장터’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장터 외에도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장체험 및 견학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교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6,505백만원으로 52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는 6,255백만원 429대, 전기이륜차는 250백만원 100대에 대해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전기차는 대당 최대 1,700만원으로 승용 1,356~1,500만원, 초소형 720만원, 화물차(0.5톤) 1,700만원, 전기이륜차는 대당 200~350만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구미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기업·법인 등으로 개인은 1대, 업체는
우리 사회의 망국적인 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서울 강남 부유층 가정의 극단적이고 비인간적인 교육 행태에 환멸을 느끼며 공감하기도 했지만, 내 자식이 뒤처지지 않으려면 어디까지 뒷바라지해야 하나 상대적인 박탈감과 고민거리가 생긴 것도 사실이었다.'스카이 캐슬'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뭘 준비해야 할지 불안하고 막막한 학부모들이 많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둔 예비학부모들이다. 해서 가 2월 12일,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 1. 29일(화) 오후 2시 시청 도시환경국장실 에서 ‘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구미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원 도시환경국장과 이원재 구미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하여 ‘19. 2 ~ 10월까지 9개월 동안 단독주택과 원룸지역의 재활용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우리동네 골목청소반장 운영’ 사업은 재활용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단독주택 및 원룸지역에 어르신 참여자를 골목의 청소반장으로 지정 하여 투기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