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광복절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는지난 5월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발원]의 저자이자 '소설쓰는 시인으로 '소설 쓰는 시인'으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의 초청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산실로서의 신라를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모든 인간이 주인이 되는 불국토를 꿈꾸었던 사람, 자신이 누누이 강조했던 ‘진속불이(眞俗不二)’를 정말 그대로 실천했던 사람,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중생 가까이 가기 위해 스님이라는 자리마저 버리고 중생들의 옆에 혹은 그 뒤에 있었던 ‘원효’를 작가는 이야기 하였다.김선우 작가는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등 10
“소설 쓰는 시인” 김선우 작가가 8월 15일(토) 오후 2시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소설 『발원』출판기념 강연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실크로드경주 2015’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산실로서의 역사적 신라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작가는 모든 인간이 주인이 되는 불국토를 꿈꾸었던 사람, 자신이 누누이 강조했던 ‘진속불이(眞俗不二)’를 정말 그대로 실천했던 사람,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중생 가까이 가기 위해 스님이라는 자리마저 버리고 중생들의 옆에 혹은 그 뒤에 있었던 ‘원효’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일연의 『삼국유사』에 원효대사는 갑자기 춘정이 동해서 여자와 자고 싶다는 생각을
오는 8월 21일부터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홍보하기 위한 넌버벌 뮤지컬 ‘판타스틱’ 울진 특별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7일 오후 3시, 오후 7시에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의 특별공연이 울진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중 열리는 ‘2015 공연관광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리는 특별공연이다. 지난 1일 안동 예술의 전당에서는 ‘비밥’ 공연이 열린바 있으며, 문경(10월 5일~6일), 영천(10월 7일~8일) 등에서도 ‘점프’와 ‘사춤’ 등의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판타스틱 공연]이번에 울진에서 공연된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은 한국 전통악기와 장단,사물놀이에 디
구미시는 2015년 8월의 기업으로 (주)태진A&T(대표 장정희)를 선정하고 8.3(월)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과 장정희 (주)태진A&T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5년 8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태진A&T는 1999년 설립한 자동차 외장부품 생산사업부인(주)태진을 시작으로 자동차 부품의 다변화에 발맞추고자 2011년 신규사업부문인 사출 및 도장제품 생산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여러 해 축적해 온 자동차 부품 생산경험과 젊은 인재 기용의 시너지로 열정과 노하우를 겸비한 회사로 성장세를 이어온 지역대표 강소기업이다. 범퍼가드, 휠커버, 등 초기 중, 소형 외장부품을 시작으로, 현재 자동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양성평등주간(매년 7월 1일~7월 7일, 1주간)을 맞이하여 7월 7일, 8일 2일간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구미시는 2015년 7월의 기업으로 서우산업(주)(대표 신동용)를 선정하고 7월 1일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신동용 서우산업(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2015년 7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서우산업(주)는 2001년 설립하여 WHEEL GUARD, FLOOR CARPET PAD, AIRLITE 등 최고급 품질의 자동차 내·외장 흡/차음재 자동차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지역대표 강소기업이다. 특히, 자동차 내장재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통해 독자 개발한 TEXTILE PET(섬유소재)를 소재로 기존의
김천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정욱스님)에서는 6월 25일 오전 10시에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개강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손쉬운 밑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오늘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오삼불고기를 비롯하여 고등어조림, 멸치 볶음, 우엉조림, 안동찜닭, 도시락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가족들에게 근사한 밥상을 마련해 주고 싶고 엄마의 자리, 아내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만든 것이다.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이희해 원장은 “한국어
‘황허에 떨어진 꽃잎’이라는 책을 아시나요?이 책은 카롤린 필립스가 쓴 책으로, 소황제, 성비 불균형, 헤이 하이즈(둘 이상의 아이를 낳아 벌금을 감당할 수 없어 호적에 올리지 못한 아이, 검은 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등의 문제를 만든 ‘한 가구 한 자녀 갖기’ 정책의 폐혜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이 책은 한 자녀 정책으로 여아 보다 남아를 선호하던 중국인들이 여아를 낳고 남아를 낳을 수 없으니 해마다 6만명, 혹은 그 이상의 여아가 황허 강에 버려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요. 이 책에서는 별로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은, 중국에서는 소황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조부모 4명과 부모 2명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소황제는 성인이 되어도 취업을 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
6월 5일은 환경의날입니다. 그동안 '환경', '녹색', '자연'에 관한 우리의 관심은 날로 증가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환경동아리도 많습니다. 정부나 지자체에도 '그린'이 붙은 친환경 사업이 숱합니다. '친환경'이라는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나아가 대담하게 '자연주의'를 포장이나 간판에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생태위기는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 자연, 생태를 이해했던 방식을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환경문제를 다름 아닌 야생 보전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극명한 사례로는 환경운동을 '쓰레기를 줍고 나무를 심는' 범주 안에서 전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환경 문제를 "살아 있는 지구(가이아)
KBS 에서 '억수르'로 풍자된 만수르를 아시나요?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도 알려진 그의 회사 하노칼과 IPIC가 한국 정부에게 ISD라는 것을 제기해 화제입니다. 하노칼은 주식 매매대금 10%(1838억원)을 한국 국세청에 원천징수당해서 반환소송을 진행했지만 패소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자,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과세했다면서 이를 제소했습니다. 만수르의 회사는 네덜란드에 법인을 두고 있고, 네덜란드와 한국은 BIT(투자보장협정)을 맺었으며, BIT에 바로 ISD가 들어 있지요. ISD는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Investor State Dispute Settlement)의 약자로 정확하게는 ISDS라고 써야 한답니다. 한국에서는 '분쟁 해결'보다는 '소송', '제소'로 더 알려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영준)와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박응도)은 2015. 5. 23(토) 10시~12시에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관내 30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기간중에 실시하는 이번 강연회는 3회째 부모강연회로 구미시와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바람직한 자녀양육 및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자녀 양육 방법 및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으로 서울에서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영주 소장(문학 박사)이 초청강사로 부모자녀 관계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기법 교육과 육아코칭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실제로 경험할 수
오는 5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어느덧 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인간 노무현 그리고 그가 살다간 시대에 대해 차분히 응시하고 성찰할 만한 여유가 이제는 생길 법도 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쪽에서는 그의 이상뿐 아니라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시기가 실제로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고까지 미화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격렬한 증오를 감추지 않으며 그에게 배울 점마저 깡그리 무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NLL 논란에서 나타났듯 이세상에 없는 그가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악이용하여 고약한 왜곡과 조작을 자행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난과 음해, 찬사와 미화를 넘어 '사실로서의 노무현'에서 다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책으로
지난 주 풀뿌리사랑방 이주의 책은 쉬었습니다. 노동절에 이은 주말과 어린이날을 핑계로 해서 아예 휴식 주간으로 잡아보았습니다. 하하. 그런데 이번주에도 책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책 잡을' 일이 있어서 그걸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몇 년째인지 세지도 못하겠는데, '인문학', '인문학' 떠드는 소리가 여전해서 몇 줄 적어보고자 합니다. 왜 '인문학'인가요? 저는 이렇게 떠들어대는 모습이 꼭 자기계발서 열풍하고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인문학 인문학 떠드는 사람은 많지만 세상은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특히 의문입니다. 아, 세상하고는 무관하게 혼자서 수련하고 자족하는 게 인문학인가요? 인문학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에 대별되는 학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인문학을 외치는 이유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판
옥계중학교(교장 류하국)는 지난 5월 6일(목) 학생회 간부 40명을 대상으로 하늘빛 무궁화 사랑 교육을 실시하였다.(사)행복지키미 자원 봉사단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바로 알고 민족의 얼과 혼을 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활동 내용은 미술실앞 복도에 무궁화 사진, 무궁화와 관련된 행사 자료를 전시·관람과 학생회 간부를 대상으로 무궁화 바로 알기 및 무궁화 관련 진로 교육, 무궁화 코사지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무궁화를 만들고 문구를 작성하여 다가올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를 선생님께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교 학생회 회장 최화진 학생은 “2014년 무궁화 알기 교육에 참여하였고 우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을미거의 2주갑(120주년) 및 탄신 160주년을 기념하는 고유제와 세미나가 4월 29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열렸다. 왕산 허위(1855~1908) 선생은 1896년 을미의병을 시작으로 13도 연합의병 창의군을 결성해 1908년 서울진공작전을 펼치는 등 항일운동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 후 50여년이 지난 1962년에 독립운동 유공자로는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었다. 이날 1부 고유제는 경북의 유림단체가 주축이 되어 선산김씨 문중 김교언이 집례를 맡고, 한강 정구 선생의 후손 정건용이 초헌관, 미수 허목 선생의 후손 허연이 아헌관, 서애 유성룡 선생의 후손 유시창이 종헌관을 맡았다. 또
얼마 전 캐나다 맥길대학교의 캐리 폴라니 레빗 명예교수가 방한했습니다. 레빗 씨는 사회적경제의 거장 칼 폴라니의 외동딸입니다. 한국에도 칼 폴라니의 뜻을 이어 사회적경제를 다루는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가 개소합니다.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는 198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에는 프랑스 파리에 유럽지부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 서울시 은평구에도 연구소가 생긴 것입니다. 칼 폴라니는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즈와 함께 경제학사의 거장으로 꼽힐 인물입니다. 아담 스미스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칼 마르크스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존 메이너드 케인즈가 수정자본주의와 복지국가노선에 영향을 끼쳤다면, 칼 폴라니는 '사회'에 핵심 가치를 두었습니다
가장 위대한 음악인은? 물론 대답이야 제각각이겠지만 '비틀즈'를 꼽는 이들이 제법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사상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음악 장르는? 물론 생각이 엇갈릴 것입니다만, 비틀즈를 배출해낸 록(Rock) 음악은 강력한 후보입니다.질문을 좀 바꿔볼까요? 단기간에 인류 역사를 가장 크게 뒤흔든 음악은? '록'일 수밖에 없습니다. 로큰롤은 1950년대 중반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이제야 환갑입니다.과거 M.NET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을 진행하던 신성우는 이렇게 말했죠. "세상엔 세 가지의 음악이 있습니다. 록 음악, 록에게 영향을 준 음악, 록에게 영향받은 음악." 음악뿐일까요. 록은 음악 장르를 넘어 대중문화의 커다란 유산입니다.한국
권력은 궐련과 같이 간다? 정치인 중에도 골초가 많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젊어서 골초였다가 금연에 성공했고,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임기 중에도 즐겨 피웠다. 특히 전씨는 임기 말년 생방송 도중에도 담배를 피웠다(이하 사진).왕년에 역시 골초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던 날 경호원에게 담배가 있는지 물어본 일화는 유명하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는 국무회의 쉬는 시간에 장관들에게 담배를 얻어 피우기도 했다. 금연인 듯 금연 아닌 금연 같은 흡연? 현직 정치인 중에는 김한길 국회의원이 하루에 담배를 네 갑 피우는 ‘체인 스모커’다. 얼마 전 금연을 공언했는데 성공했는지는 모르겠다. 박상천 전 국회의원은 “담배를 사랑하며 연기로 산다”는
한국에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이 있었다면 일본에는 이 있습니다. 이 책은 2011년 3.11 대지진 직후부터 100시간동안 총리 관저에서 벌어진 일을 기자가 취재해서 기록한 것입니다. 일본도 사고 발생 이후 7시간동안 핵발전소 도면을 못 구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수소폭발할 가능성이 없다고 우기다가 TV뉴스로 폭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다음 과정은 한국과 사뭇 다릅니다. 핵반응로(원자로) 냉각계통에 급히 발전차를 구해 투입하는 일을 한 장본인은 간 나오토 당시 총리입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철수를 노리자 총리는 분개하여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다. 철수는 있을 수 없다"고 직접 찾아가 지시합니다. 그래도 후쿠
매년 지역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LIG넥스원 PM3팀(팀장 주광욱) 직원들은 지난 8일(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후원금(11,795,000원)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8일(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LIG넥스원 PM3팀 직원들은 문화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쓸쓸하게 느껴질 아동들에게 꿈과 사랑을 나누어 주기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2014년에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방문, 문화체험행사 봉사활동, 산타원정대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었다. 전달식을 실시한 LIG넥스원PM3팀(팀장 주광욱)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서 작은 정성을 전달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부모의 부재 및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도움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