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의식(57세) 제15대 구미시 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으로 재직했던 박 부시장은 3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박의식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계획수립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1산단 내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7월 2일 오후 3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정부(국토교통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준공된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정비 및 확충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는 2014년 3월 12일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사업지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이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용역비 16억원 중 8억은 국비로 지원 받았다.현재까지 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2015 친환경 병원(ECO-Hospital)캠페인’ 지원사업에 선정, 친환경녹색병원을 추진한다. 순천향병원은 6월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건의료분야 친환경경영 확산 협약식’에 참가해 ‘녹색병원’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제품 구매와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에너지와 용수의 효율적 관리와 폐기물과 유해물질 등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을 낮추는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앞서 순천향병원은 그간 병원내 녹색공간 조성과 자원 효율화에 앞장서 왔다. 2010년 담장 허물기 사업으로 병원 내 화단을 조성, 매년 5월이면 1부서 한그루 나무심기 캠페
구미시는 2015년 7월의 기업으로 서우산업(주)(대표 신동용)를 선정하고 7월 1일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신동용 서우산업(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2015년 7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서우산업(주)는 2001년 설립하여 WHEEL GUARD, FLOOR CARPET PAD, AIRLITE 등 최고급 품질의 자동차 내·외장 흡/차음재 자동차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지역대표 강소기업이다. 특히, 자동차 내장재 부품 제조 전문업체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통해 독자 개발한 TEXTILE PET(섬유소재)를 소재로 기존의
구미시 과학경제과(과장 김우춘)에서는 6월 30일 황종철 경제통상국장과 과학경제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위축된 지역경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신평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서 직원들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난 뒤, 지역의 농․수․축산물을 직접 구입 하는 등 시장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주변에도 전통시장의 이용을 당부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시민들의 소비심리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고령자, 임산부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특별교통수단(해피콜)을 도입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이동지원센터(콜센터)를 구축하여,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에 구미시설공단 주차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김정숙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엄상섭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인호 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 권순종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차량시범운행과 해피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으로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원
김천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정욱스님)에서는 6월 25일 오전 10시에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개강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손쉬운 밑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오늘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오삼불고기를 비롯하여 고등어조림, 멸치 볶음, 우엉조림, 안동찜닭, 도시락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가족들에게 근사한 밥상을 마련해 주고 싶고 엄마의 자리, 아내의 자리에서 더욱 빛나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만든 것이다. 김천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이희해 원장은 “한국어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영준)는 2015년 6월 24일(수) 11시, 대구보호관찰소 구미지소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원활한 CYS-Net 운영을 위한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실행위원회 정기 회의는 분기별 1회 진행되고 있으며 3월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관련 논의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소개 및 각 기관의 행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지역 사회에서 유관 기관 간의 연계․협력 강화 및 위기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지원방향을 모색하여 구미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효과성에 대해서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실정을 살피고 더욱 긴밀한 도움을 주고받
정의당 경북도당은 6월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북도당 당직선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경북도당위원장과 경북도당부위원장, 전국위원과 중앙대의원, 그리고 지역대의원등을 선출할 예정이다.한편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는 현재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호 후보와 경산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호일 후보 후보가 등록해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정의당 경북도당은 6월25일 저녁6시30분, 포항 전교조 경북지부 강당에서 정의당 대표로 나선 노회찬, 심상정, 조성주, 노항래 후보와 경북도당 위원장 후보들이 한데 모여 경북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유세를 진행한다.이번 당직선거는 7월5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친 후 7월1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미시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이 새마을문고 지원 사업으로 편중되었음이 드러났다. 구미시는 29개의 민간 작은도서관 가운데 새마을문고인 27개의 도서관만 지원하고 있었고 나머지 2개 도서관은 지원에서 배제하고 있었다. 풀뿌리 정치개혁모임 '구미새로고침'은 '정책공방 제1호'를 발간해 구미시 작은도서관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었다. 구미새로고침이 구미시에 청구해 받은 정보공개자료에 따르면, 구미시에는 2개의 시립 작은도서관과 29개의 민간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36개소로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공공작은도서관은 2개에 불과 민간작은도서관 29개 중 새마을문고가 27개 작은도서관의 법적 요건은 1,000권 이상의 장서, 매년 신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장 문교정) 회의실에서 구미 윈윈클럽과 저소득아동돕기 캠페인 진행을 통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구미 윈윈클럽은 올 한 해 “구미 Win Win, 착한 Win Win" 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구미시 내 저소득아동 12명에게 교육비, 생활비, 주거비 등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들에게 지원될 후원금은 구미 윈윈클럽 회원 개개인이 정기후원에 참여하여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기금이다.전달식에 참여한 구미 윈윈클럽 장성웅 회장은 “우리 클럽이 자영업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것처럼,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저소득아동과 후원자가 연결되어 서로가 윈윈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허에 떨어진 꽃잎’이라는 책을 아시나요?이 책은 카롤린 필립스가 쓴 책으로, 소황제, 성비 불균형, 헤이 하이즈(둘 이상의 아이를 낳아 벌금을 감당할 수 없어 호적에 올리지 못한 아이, 검은 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등의 문제를 만든 ‘한 가구 한 자녀 갖기’ 정책의 폐혜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이 책은 한 자녀 정책으로 여아 보다 남아를 선호하던 중국인들이 여아를 낳고 남아를 낳을 수 없으니 해마다 6만명, 혹은 그 이상의 여아가 황허 강에 버려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요. 이 책에서는 별로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은, 중국에서는 소황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조부모 4명과 부모 2명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소황제는 성인이 되어도 취업을 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
구미 4공단 최초의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그것도 비정규직인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만든 노동조합이다. 지난 6월 6일 이들은 아사히 정문앞에서 노조 사수결의대회를 갖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와 진보정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사히 사내하청 노동자 162명 가운데 노동조합에 가입한 노동자는 135명. 이러한 높은 조직률의 배후는 단연 노동자에 대한 자본의 푸대접이었다. 아사히는 연평균 매출액 1조에 달하는 굴지의 기업이며 회사 '곳간'에는 8천억원 가량의 사내 유보금이 쌓여 있다. 그러나 이 회사의 노동자들은 9년동안 법정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아왔다. 연매출 1조에도 불구, 9년간 '최저임금' 사측은 시시콜콜하다 싶을 만큼 전방위적으로 노동자들에게 인색하게
지금까지 구미의 메르스 의심환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평택에서 취업건강진단을 받았던 고교생 4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근래 구미는 "옥계에 1명, 순천향 병원에 2명의 확진 환자가 있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급격히 전파되는 등 메르스를 둘러싸고 홍역을 겪었다. 이는 일단 '유언비어'로 확인된 상태. 이 가운데 3일 저녁부터 4명의 학생이 발열증상을 보여 다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었다. 이 학생들은 전문계고교에 재학중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택에 있는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았다. 현재 평택은 메르스 사태에서 주요지역으로 꼽힌다구미보건소는 이 학생들에 대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했고 5일 새벽 5시 전원 1차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건강상태
6월 5일은 환경의날입니다. 그동안 '환경', '녹색', '자연'에 관한 우리의 관심은 날로 증가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환경동아리도 많습니다. 정부나 지자체에도 '그린'이 붙은 친환경 사업이 숱합니다. '친환경'이라는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나아가 대담하게 '자연주의'를 포장이나 간판에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생태위기는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 자연, 생태를 이해했던 방식을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환경문제를 다름 아닌 야생 보전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극명한 사례로는 환경운동을 '쓰레기를 줍고 나무를 심는' 범주 안에서 전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환경 문제를 "살아 있는 지구(가이아)
구미시는 지난 6월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마을보듬이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및 맞춤형급여 개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마을보듬이 대표 및 읍면동 복지계장, 실무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개편된 맞춤형급여 제도가 실시되기 전 미리 일선의 업무혼란을 방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청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읍면동 보장협의체인 마을보듬이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오는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급여는 2000년도부터 최저생계비 100% 이하 가구에게 통합급여를 지급하던 것을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을 분야에 따라 선정 기준을 달리해 지급하는 것으로 바꾸는 제도다.
은 1일 "정부가 5대강 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주요 하천변 보전지구마저도 개발이 가능한 친수지구로 바꾸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 의원이 공개한 ‘국가하천 지구지정안 변경 현황’에 따르면 낙동강, 섬진강, 금강, 한강 등에 있던 보전지구 가운데 49곳이 개발가능한 친수지구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복원지구를 모두 해제하면서 일부를 친수지구로 바꾼 것(관련 기사/구미시 강변개발구역 늘어나나)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보전지구까지 친수지구로 변경한 것이다. 이 가운데는 구미도 포함되었다. 신평동과 고아읍 괴평리 일대의 특별보전지구를 근린친수지구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근린치수지구는 산책로나 체육시설 정도의 시설을 조성할 수
옥계중학교(교장 류하국)는 지난 5월 22일 체육대회를 맞이하여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갑자기 열린 길거리 공연(버스킹)으로 시작되었다.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음악 소리에 놀라며 모여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것은 학생부로, 교내 밴드부 10여명이 연주에 참여했다. 학생부는 학교 폭력을 예방한다는 취지 아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악기 몇 개만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 길거리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기타 연주와 혼성 노래 공연, 밴드 합주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예정에 없던 일반 학생들의 즉석 참가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을 준비한 3학년 강규리 학생은 “학생들 호응이 이렇게
구미시가 수도권규제완화 반대운동에 직접 나섰지만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수도권규제가 완화되면 산업기반의 수도권집중이 야기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구미시는 구미공단과 도시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규제완화에 직접 뛰어 들고 있다. 구미시는 "정부는 최근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에 더 많은 집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유발은 물론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국론을 양분시킬 것이 우려되고 있는 현실입니다"라고 밝히면서 지역사회의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구미시에 찍히기 싫으면 다 사인하라"구미시민 대다수는 수도권규제완화에 반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구미시의 서명운동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고 있다. 이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 후 3년이 지난 지금, 양적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운영 내실화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와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협동조합, 인문학에 길을 묻다'라는 강연회를 복합문화공간 옴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협력과 연대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동체를 복원해야 하는 이유를 인문학으로 풀어내, 경쟁보다 협력, 전략보다 지혜를 통해 지역 안에서 협동조합이 갖는 미래 가치와 희망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다. ▲ 이인우(전북지역개발 협동조합 이사)박사 대구경북 협동조합 지원센터인 (사)커뮤니티와 경제에서 주최한 강연회는 첫 강연 '공동체와 협동조합을 주제'로 이인우(전북지역개발 협동조합 이사)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