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후보는 “구미를 통학로 교통사고와 범죄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을 발표했다.김현권 후보는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법 활동을 통해 아이가 안전한 대한민국과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의하면 한국 아동의 행복지수는 수년 간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며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을 개정하겠다. 대한민국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구미시를 어린이가 행복한 시간을 누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는 당선되면 기업에게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일자리 안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구미 직장 보호 공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김 후보에 따르면 구미산단 가동률은 2010년 87.9%에서 2019년도 4분기에 61.9%로 26% 급락했고, 50인 미만 기업의 가동률은 42.1%에 불과하다. 고용인구는 2014년 9만 6,543명에서 2018년 8만 6,751명으로 감소하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의 핵심 반도체 기업인 구미의 ‘매그나칩 반도체’는 지난 3월 31일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을 SK하
1일 경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용산참사진상규명및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이하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선거구 후보자로 미래통합당이 용산참사 책임자 중 한 명인 김석기 의원을 공천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석기 후보 선거 사무소 앞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약 100여 명의 경주시민과 용산참사 유족, 시민사회 단체 회원이 참석했다.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조희주 대표는 “경주시민들이 정말 많이 와 주셔서 고맙다. 김석기가 더 이상 국회로 진출할 수 없겠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용산참사 아니 용산학살 11
30일, 공공운수노조 장애인노동조합지부 경북지회(준)은 코로나19로 업무가 중단된 장애인 노동자에 대한 생계 대책과 휴업수당 지급,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정부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직업재활시설에 대해 2월 28일부터 휴관을 권고한 바 있다. 이후 휴관은 2주 더 연장됐다.노조는 성명에서 “장애인 노동자들은 한 달간 임금 대책 없이 업무복귀를 기다리며 생계를 걱정하고 불안함을 호소”한다며 “직업재활시설 휴관에 따른 장애인 노동자 생계 보장이나 휴업수당 대책은 없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이
26일 권영국 정의당 경주시 국회의원 후보는 장애 영유아 보육·교육 정상화 추진연대(회장 권영화)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권영국 후보는 협약식에 앞서 장애 영유아 보육·교육 현안을 듣는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권영국 후보는 장애 영유아 교육·보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으로 ▲장애 영유아 어린이집 특수교육법상 특수기관 인정, ▲장애 조기 진단 배치, ▲유아 특수교사 선발과 배치, ▲보육·교육 예산 지원 격차 해소,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장애 아동 보육·교육 제도 개선 민관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를 추진
경북지역 농민단체들이 코로나19 관련 농업 피해 보상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26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연합 경북연합,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학교급식 계약 농가와 화훼 농가 등 코로나19 피해 농가에 대한 생계비 및 영농 손실분 지원과 같은 직접 보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농경북도연맹 금시면 사무처장은 “학교 개학이 늦춰지면서 학교급식으로 계약재배한 감자와 쌈 채소 등 신선 채소가 갈 곳을 잃었다. 간편식과 배달 위주 음식으로 식당을 통한 신선채소 공급도 대폭 줄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며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과 도내 23개 시·군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시외 운행을 제한한 가운데, 일부 지역은 관내 운행까지 전면 중단했다. (▷관련 기사 보기: “시외 이동은 병원만” 부름콜 이동 제한에 장애계 반발)이에 장애계가 해당 조치를 ‘차별’이라며 항의한 지 4일 만에 경북도가 수습에 나섰다. 경상북도 교통정책과는 30일 도내 23개 시·군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특별교통수단 관내·관외 운행’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만전을 기할 것’등을 지시했다. 앞서 3월 26일 경북장애인차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구미에서 주말에 갈 곳도 없고, 체험시설도 부족하다. 구미시 예산 자체가 적다 보니 제대로 된 문화시설을 만들 수 없다”며 10년간 방치됐던 구미시 예산 문제를 이젠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경북 주요 도시의 보통교부세 배분액을 분석한 결과 안동시는 2524억 원에서 5187억 원, 김천시는 1944억 원에서 3893억 원, 포항시는 1843억 원에서 5158억 원으로 늘었다. 반면 구미시는 1417억 원에서 1088억 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시민 1인당 예산이
1월 17일 대법원(이기택 대법관)이 ‘균도네 소송’ 상고심을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민심의 변영철 변호사는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며, 4월 8일 재개되는 갑상선암 공동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심리불속행이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형사사건을 제외하고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대법원에서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사건을 기각하는 제도다. 대법원이 ‘균도네 소송’을 심리 없이 기각한 것은 정당한 것인가? 변영철 변호사는 “심리불속행 기각은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다.변영철
입소 장애인 정신병원 강제입원과 종사자 탄압 논란이 일었던 영덕 ‘사랑마을’ 사건에 대해, 시민사회가 영덕군수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나섰다.영덕사랑마을대책위원회(공동대표: 차승현, 최인엽)는 24일, 영덕군청 앞에서 “영덕 사랑마을 장애인 학대 사건 관리부실 영덕군청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영덕장애인부모회, 영덕참여시민연대, 경북피플퍼스트위원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대책위에 따르면 영덕 사랑마을은 3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연간 10억여 원의 보조금이 집행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지난 2015년부터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이하 부름콜)이 경산, 청도 등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 장애인에 대해 타 지역 방문시 병원 이용 목적 외 차량 운행을 제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경산에서 포항으로 이사를 앞둔 장애인 A 씨는 차량 예약을 위해 부름콜로 전화했지만, 병원 방문 이외 특별 사유에 해당한다며 신청이 거부됐다. A 씨는 “타 지역 이동은 병원이 아니면 운행할 수 없다고 했다”며 “이삿날 지인 차량을 이용해 포항에 간다”고 했다.또 다른 장애인 B 씨는 활동지원서비스 갱신을 앞두고 3월 초 서울 S병원에 갈 계획이었지만, 병원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부터 9년이 지나면서 1차 생산물인 농수축산물 외에 가공식품에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에 가공식품 검사 품목 3534건 중 2.5%에서 세슘이 검출되었고, 2019년에는 6675건 중 5.0%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 가공식품에서 세슘 검출이 1년 새 두 배 늘어난 원인으로는 후쿠시마현 농수축산물 소비를 늘리려는 일본 정부의 정책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야생육, 농산물, 수산물 순으로 검출률 높다환경운동연합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농수축산물 방사능
경산지역 원단 제조회사에서 일했던 이주노동자 A 씨(24)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상북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적의 이주노동자 A 씨는 본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을 앞둔 지난 16일 코로나 검사 증명 발급을 위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경북도 보건정책과 구자숙 팀장은 “A 씨는 무증상 확진자로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A 씨는 3월 14일까지 경산시 진량읍 1공단에 있는 D 업체에서 근무했다. 같은 숙소에서 생활한 외국인 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경북도는 밝혔다.이주노동자 코로나19
지난 3월 9일, 경북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코호트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해당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코호트 격리란 원래 바이러스 등 감염 의심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에 환자, 의료진 전원을 격리하는 조치다. 그러나 경북도가 경기도에 이어 “예방적”, “선제적” 조치를 사유로 확진자가 없는 대다수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격리조치를 강행하자, 이를 비판하는 성명이 발표됐다.경북지역 52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17일 입장을 내고, “예방이란 이름의 사회복지시설 거주인·종사자 강제 격리는 인권침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젖먹이 아이가 있어 일주일씩 격리되어 근무할 처지가 못되는데, 출근 못하면 그만둬야 하나요? 잘리나요?”“(거주인이든 종사자든) 누구라도 잠복기일 수도 있는데, 격리하면 더 위험해지는 거 아니에요?”“그동안 1주일 넘게 모든 직원이 퇴근 않고 시설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하고 있었는데, 지금부터 2주간 또 연장해야 하나요?”“꼭 7일간 근무를 해야 하나요?”“연장근무 수당은 주나요?”“특별수당은 어떻게 산정해서 주나요?”“24시간 모두가 잠도 안 자고 할 수 없어 우리끼리 조를 나눠 반은 일하고 반은 쉬기로 했는데, 수당이 반만 나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이하 전교조경북지부)는 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문명중·고등학교)이 지난 2017년 한국사 국정화 연구학교 지정에 반대한 교사들에 대해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대해 경산지역 사회단체와 학생, 학부모들은 3년이나 지난 사안에 대한 재단의 보복징계로 문명고등학교가 다시 한번 불필요한 분란에 휩싸이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은 지난 2월 21일 자로 2017년 2월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반대를 주도하거나 협조한 교사 5명에게 징계를 하겠다며 교원 징계 의
경상북도가 민관군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목표로 매주 이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역에 나선다.군(軍) 제독 차량은 광장 등 대규모 이용시설에 투입하며, 가축 방역 차량 171대는 외부 도로와 다중집합시설 주변을 소독한다는 계획이다.다중시설 내부 청소 및 소독은 23개 시군 322개 읍면동에서 새마을회가 맡아 진행한다.경북도는 2월 28일까지, 가축 방역용 소독 차량 111대를 동원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3043
김현권 의원은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박진우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코로나19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대책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지난해 정년퇴직 9명, 그리고 육아휴직 5명 등으로 인력 공백이 발생하면서 정원 90명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63명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지만, 부족 인력의 충원에 따른 경상북도의 추경예산 편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경북신용보증재단의 이런 인력 부족 현상은 최근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늘
경북도는 29일 08시 기준 코로나19 경북지역 확진자 수가 439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전날 8시 기준 389명보다 50명이 증가했다. 특히, 경산시 확진자 수는 124명으로 29일 청도군 감염자 수(126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8시 기준)보다 30여 명이 늘었다. 주요 감염 원인으로는 신천지교회 62명, 기타가 62명이다. 경산지역 자가격리자는 1143명이다.신천지교회를 통한 감염은 대구시의 사례처럼, 병원이나 시설 내 감염과 달리 지역사회 전파력이 높게 나타난다. 21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대남병원의 폐쇄병동에서 입원자 102명 중 101명 확진, 6명 사망, 직원 9명 확진이라는 초유의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정부는 지난 22일 국내 처음으로 병원 전체를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다. 해당 조치가 개인의 치료·회복보다 탈출구를 봉쇄하는 결정이며, 특정집단에 대한 격리수용정책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약칭 경북장차연)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약칭 전장연)와 2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위 단체들은 집단수용시설이 가지는 집단격리 등의 본질적인